"더 새롭고 발전하는 부천" 김기표변호사 24일 총선출마 출판기념회

김기표 변호사가 24일 오후 4시 만화박물관에서 출판기념회를 개최한다.(김기현 변호사 제공)2023.11.7/뉴스1 ⓒ News1 박아론 기자

(인천=뉴스1) 박아론 기자 = 김기표 변호사는 7일 "부천을 더 새롭고 발전하는 도시로 변화시키겠다"고 밝혔다.

김 변호사는 이날 내년 총선출마를 선언하는 '그 여름의 결심' 출판기념회 개최를 예고하며 이같이 전했다.

그는 "경기도 최초로 행정구를 설치한 대한민국을 선도하는 도시였으나, 30년이 지난 지금 기업의 유출과 인구 감소로 쇠락의 길을 걷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 동안 청와대와 공직에서의 경험과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부천을 바꾸겠다"며 "저서를 통해 더 나은 사회를 만들기 위해 어떤 마음 가짐으로 이곳 부천에 임하고 있는 지 알릴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변호사의 출판기념회는 오는 24일 오후 4시 한국만화박물관에서 진행된다. 김 변호사는 저서 '그 여름의 결심' 출판을 기념하는 데 이어 내년 총선 출마를 향한 신호탄을 쏘아 올릴 예정이다. 출판기념회는 내년 총선출마 민주당 후보군 중 처음이다.

김 변호사는 1972년 전남 보성 출생으로 부천북초, 부천동중, 부천고를 거쳐 서울대 법과대학을 졸업했다.

사법연수원 30기로 검사에 임관해 대검찰청 검찰연구관,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 수석검사, 청와대 민정수석실 비서관을 거쳤다.

aron0317@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