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리테일, 효자는 편의점·호텔

이정화 2023. 11. 7. 17:5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GS리테일이 편의점과 호텔 매출 호조 등에 힘입어 올해 3·4분기 크게 개선된 실적을 냈다.

GS리테일은 올해 연결 기준 3·4분기 영업이익이 126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4.6% 증가했다고 7일 공시했다.

사업 부문별로는 주력 사업인 편의점 매출이 2조220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6%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780억원으로 3% 늘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3분기 영업익 45% 오른 1268억

GS리테일이 편의점과 호텔 매출 호조 등에 힘입어 올해 3·4분기 크게 개선된 실적을 냈다.

GS리테일은 올해 연결 기준 3·4분기 영업이익이 126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4.6% 증가했다고 7일 공시했다. 매출은 3조902억원으로 4.5% 늘었고, 순이익은 719억원으로 79.1% 증가했다.

사업 부문별로는 주력 사업인 편의점 매출이 2조220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6%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780억원으로 3% 늘었다. 수익성 위주의 출점 전략과 점보도시락, 넷플릭스와의 협업 상품, 브레디크 생크림빵 등 차별화 상품 개발 등이 매출 증대를 이끌었다.

GS리테일은 우리동네GS앱의 월간 활성 사용자 수(MAU)와 사업 간 교차 구매 고객 수가 늘고 있고, 간편결제 서비스 GS페이의 가입자 수가 247만명을 넘어서는 등 디지털 전환 사업과 사업 간 시너지 확대가 성과를 내고 있다고 설명했다.

호텔사업은 코로나19 엔데믹에 따른 외국인 관광객 증가와 기업 행사 수요에 힘입어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0.6%, 42.4% 늘어난 1259억원, 329억원을 기록했다.

GS리테일 관계자는 "어려운 경영 환경 속에서도 업태별 1등 경영전략에 기반한 사업 간 시너지 확대, 디지털 전환 전략으로 호실적을 달성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