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교훈 강서구청장, 강풍 피해 복구 안전 대책회의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국 곳곳에서 강풍으로 인해 크고 작은 피해가 발생한 가운데 서울 강서구가 강풍 피해 복구와 재해 예방에 나섰다.
진 구청장은 "재난과 재해가 발생하면 큰 인명·재산 피해로 이어지는 만큼 재해 위험 시설물과 재해 취약 현장에 대한 안전 점검을 실시하는 등 적극적인 사전 예방에 나설 것"이라며 "서울에서 가장 안전한 도시를 만드는 데 온 힘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재해 취약 현장 검검 등 사전 예방 총력
전국 곳곳에서 강풍으로 인해 크고 작은 피해가 발생한 가운데 서울 강서구가 강풍 피해 복구와 재해 예방에 나섰다. 구는 7일 진교훈 구청장 주재로 국장 및 부서장 전원이 참석하는 재난안전 긴급 대책회의를 열었다.
진 구청장은 전날 강풍으로 지붕이 낙하하는 사고와 관련해 “안전 관련 부서를 포함한 전 부서가 가용할 수 있는 자원을 모두 활용해 강풍 피해 주민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주문했다.
구에 따르면 전날 오후 3시쯤 화곡동에서 강풍으로 다세대주택 지붕 패널 일부가 떨어져 차량 8대를 덮치는 사고가 일어났다. 진 구청장은 현장을 방문해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이재민 지원 방안을 지시하는 등 주민 안전을 챙겼다. 또 원활한 차량 통행과 보행자 안전에 필요한 조치를 지휘하며 지붕 잔해물을 모두 치울 때까지 현장을 지켰다.
이번 사고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일시적으로 2세대에 도시가스 공급이 끊겨 5명의 이재민이 발생했다. 구는 갑작스러운 강풍으로 피해를 본 주민들이 안정을 찾을 수 있도록 임시거주시설을 마련해 제공했다.
진 구청장은 “재난과 재해가 발생하면 큰 인명·재산 피해로 이어지는 만큼 재해 위험 시설물과 재해 취약 현장에 대한 안전 점검을 실시하는 등 적극적인 사전 예방에 나설 것”이라며 “서울에서 가장 안전한 도시를 만드는 데 온 힘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오달란 기자
Copyright © 서울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민망” vs “자유”…학교 운동회에 ‘레깅스 패션’ 논란
- “저 많이 컸죠?”…에버랜드 쌍둥이 판다, 엄마 품으로
- “김길수, 전세보증금 타려 도주 가능성”…베일벗은 체포 전말
- 7살 아이 뺨맞고 ‘휘청’…언어치료센터 CCTV 속 폭행
- “내 전남편 조폭” “장관에 얘기”…학부모에 폭행당한 교사 ‘호소’
- 美시장, ‘여장 사진’ 폭로되자 극단선택…아웃팅 가해 논란
- 아내와 싸운 뒤 딸이 탄 그네 밀친 아빠… 아동학대 혐의로 입건
- “초등생 동생이 모텔서 남성과 성관계를” 언니 신고에… 20대男 입건
- 43세‘ 김동완, 11살 연하 피부과 의사와 소개팅 애프터
- “오토바이 폭주 꼼짝마”…앞뒤 번호판 동시 찍는 카메라 설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