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시청노조·KGC인삼공사, 상생발전 업무협약

배상철 2023. 11. 7. 17:5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원주시는 KGC인삼공사, 원주시청 공무원 노조와 지역 향토기업 육성·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인삼공사 원주공장 대회의실에서 열린 이날 협약식에는 김태훈 원주시 부시장, 문호은 인삼공사 제조본부장, 우해승 원주시청 공무원노조 위원장, 문성호 노조 사무국장 등이 참석했다.

원주시청 공무원노조는 향토기업 제품구매와 홍보를 통한 사회공헌에 동참하고자 지난 6월 향토기업인 삼양식품, 파리크리상, 참존과 업무협약을 한 바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원주시는 KGC인삼공사, 원주시청 공무원 노조와 지역 향토기업 육성·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인삼공사 원주공장 대회의실에서 열린 이날 협약식에는 김태훈 원주시 부시장, 문호은 인삼공사 제조본부장, 우해승 원주시청 공무원노조 위원장, 문성호 노조 사무국장 등이 참석했다.
원주시와 KGC인삼공사, 원주시청 공무원 노조가 7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원주시 제공
협약의 주요 내용으로는 지역중소기업 육성 및 활성화 노력, 지역기업의 판로개척 및 제품 판매를 위한 업체 현황 등 정보 공유, 민·관·노 네트워크 구성과 지역제품이용 등이 포함됐다.

향토기업은 본사, 주사무소, 사업장 중 하나를 원주시에 두고 20년 이상 계속해서 사업을 유지하고 있으며, 상시 근로자 수가 130명 이상인 제조 기업으로 정의된다. 원주시내 2072개 제조기업 가운데 향토기업에 해당하는 기업은 0.2%(23개)다.

인삼공사는 지난해 아동센터 후원과 함께 10㎏ 김장김치 573상자, 홍삼제품 500상자를 사회복지시설에 전달하는 지역사회 공헌 활동을 꾸준히 펼치고 있다.

원주시청 공무원노조는 향토기업 제품구매와 홍보를 통한 사회공헌에 동참하고자 지난 6월 향토기업인 삼양식품, 파리크리상, 참존과 업무협약을 한 바 있다. 이후 삼양식품에서 2500만원 상당 선물꾸러미, 파리바게트에서 화과자 세트를 구매하는 등 협약을 실천 중이다.

우해승 노조 위원장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기업과 시민들에게 현실적이고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노조가 되겠다”고 말했다.

김태훈 원주시 부시장은 “최근 향토기업들이 여러 면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지역경제를 오랫동안 끌어가는 향ㅌ토기업들이 체감할 수 있는 지원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원주=배상철 기자 bsc@segye.com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