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약 혐의' 서민재, 재판 중 개명한 이유 "불순한 의도 NO, 올바르게 살고자 하는 결심"

이혜미 2023. 11. 7. 17:4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하트시그널3' 출신 서민재가 재판 중 개명을 감행한 속사정을 전했다.

서민재는 마약 투약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다.

연애 버라이어티 '하트시그널3' 출신의 서민재는 지난해 8월 서울 용산구 자택에서 가수 남태현과 필로폰을 투약한 혐의를 받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TV리포트=이혜미 기자] '하트시그널3' 출신 서민재가 재판 중 개명을 감행한 속사정을 전했다. 서민재는 마약 투약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다.

서민재는 7일 자신의 소셜 계정에 "개명을 한다고 해 범죄 기록 등 과거를 지울 수 없다는 점 인지하고 있으며 불순한 의도는 없었다. 내 경우는 전후 이름을 포함해 신상정보가 노출돼 있어 신분 세탁 및 위장이 사실상 불가하며 개명을 통해 취할 수 있는 이득은 없다"며 장문의 글을 게시했다.

지난달 19일 서울서부지방법원 형사7단독으로 열린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향정) 혐의 첫 공판기일에서 '서은우'로 개명한 사실을 알렸던 그는 "내가 개명을 한 건 올바른 사람으로서 새롭게 살고자 하는 결심과 사랑하는 사람들이 내 이름을 부를 때마다 나로인해 받은 상처를 떠올리지 않았으면 하는 바람 때문"이라며 개명 사유를 밝혔다.

이어 "비난은 겸허히 받겠다. 올바르게 살겠다. 나는 불특정 다수에게, 사회에 피해를 끼쳤기에 이전보다 더 책임감을 갖고 사회 구성원의 역할을 하며 사회에 진 빚을 갚아 나가야 한다. 잘못된 선택을 했던 내 자신이 너무 원망스럽다. 나로인해 직 간접적으로 피해를 입은 모두에게 미안한 마음과 죄책감을 느끼고 있다. 다시 한 번 죄송하다"며 고개를 숙였다.

연애 버라이어티 '하트시그널3' 출신의 서민재는 지난해 8월 서울 용산구 자택에서 가수 남태현과 필로폰을 투약한 혐의를 받는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TV리포트 DB

Copyright © TV리포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