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리그] ‘4명 두 자릿수 득점’ KT, 한국가스공사 꺾고 2연승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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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들의 고른 득점이 더해진 KT가 2연승에 성공했다.
KT에서는 선수들의 고른 득점이 나왔다.
이후에도 KT는 연속으로 득점을 올렸다.
KT 선수들은 한국가스공사의 외곽 득점을 제어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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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들의 고른 득점이 더해진 KT가 2연승에 성공했다.
수원 KT는 7일 이천 LG 챔피언스 파크에서 열린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D리그 대구 한국가스공사와 경기에서 83-71로 승리했다. 이날 경기 승리로 2연승에 성공했다.
KT에서는 선수들의 고른 득점이 나왔다. 김준환이 23점을 올리며 팀 내 최다 득점자가 됐다. 데이브 일데폰소, 최성모, 박찬호도 두 자릿수 득점을 올리며 팀 승리에 일조했다.
KT는 경기 시작부터 다소 불안했다. 연속으로 공격에 실패. 반대로 염유성과 박지훈에게 실점하며 0-10으로 경기를 시작했기 때문. 박찬호와 김준환이 득점을 올렸다. 하지만 이번에도 한국가스공사의 공격을 제어하지 못했다. 쿼터 종료 41초 전 김준환이 돌파 득점을 성공. 하지만 양재혁에게 실점하며 16-26으로 1쿼터를 마무리했다.
1쿼터는 다소 아쉬웠다. 하지만 2쿼터 KT는 달라진 모습을 보였다. 그 중심에는 김준환이 있었다. 김준환은 연속으로 5점을 올렸다. 거기에 일데폰소의 활약까지 더한 KT는 역전에 성공. 이후에도 KT는 연속으로 득점을 올렸다. 18-4런에 성공한 KT였다.
한 번 흐름을 잡은 KT는 분위기를 이어갔다. 이번에도 김준환이 외곽에서 힘을 냈다. 거기에 다른 선수들의 득점까지 나왔다. 그렇게 KT는 점수 차를 더 벌렸다. 일데폰소의 버저비터까지 추가하며 51-42를 만들었다.
KT는 3쿼터에도 수비 성공 이후 빠른 공격을 전개했다. 이는 효과적이었다. 비교적 쉽게 득점을 올렸다. 또한, 상대의 외곽 득점을 묶으며 점수 차를 더 벌렸다.
최성모를 필두로 선수들의 고른 득점이 나왔다. 쿼터 종료 2분 30초 전 박선웅의 속공 득점을 추가하며 69-49를 만들었다. 이후 최성모의 3점슛까지 추가한 KT다. 3쿼터 종료 시점, 점수는 72-51이었다.
점수 차가 크게 벌어지자 KT는 선수들을 고르게 기용했다. KT 선수들은 한국가스공사의 외곽 득점을 제어하지 못했다. 그럼에도 여전히 벌어진 점수 차는 컸다. 그렇게 남은 시간을 지킨 KT는 경기에서 승리했다.
사진 제공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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