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관영 전북지사 "성장통 앓는 새만금, 이겨낼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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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관영 전북도지사는 7일 "새로운 미래가 펼쳐지는 새만금이 성장통을 앓고 있다. 도민과 함께 이겨낼 것"이라고 밝혔다.
김 지사는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 앞에서 열린 '새만금 국가사업 정상화를 위한 전북인 총궐기대회'에서 이렇게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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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익표 민주당 원내대표도 "확실히 책임질 것"
김관영 전북도지사는 7일 "새로운 미래가 펼쳐지는 새만금이 성장통을 앓고 있다. 도민과 함께 이겨낼 것"이라고 밝혔다.
김 지사는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 앞에서 열린 '새만금 국가사업 정상화를 위한 전북인 총궐기대회'에서 이렇게 말했다.
이 대회에는 전북 도민과 출향인 5000명이 모여 새만금 사업 정상화와 예산 복원을 촉구했다.
김 지사는 "어두운 터널을 지나는 느낌 속에서도 도민들이 있어 외롭지 않았다"며 "대통령과 장관, 국회의원들을 만나 도민들의 아픔과 분노를 전했다. 이제 조금씩 전북인들의 간절한 마음이 전해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새만금이란 비행기가 조금만 속도를 내면 이륙하기 직전인데, 여기서 멈출 수가 있겠나"며 "의연하고 당당하게 무소의 뿔처럼 한 발 한 발 이겨내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국회의원, 도의원들이 똘똘 뭉치고 도민들이 함께한다면 반드시 삭감된 예산보다 많은 예산을 받을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자리를 함께한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새만금 사업은 노태우 정부 이래 국책사업으로 지속됐던 사업"이라며 "이런 식으로 80% 가까이 예산을 깎는 사례는 듣지도 보지도 못했다. 전북도민이 걱정하지 않도록 저희가 확실히 책임지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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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CBS 최명국 기자 psy140722@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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