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최고 재능’ 몸값, 1291억까지 치솟았다…자금력 앞세운 첼시가 영입 선두

김민철 2023. 11. 7.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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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천만 파운드(약 1,291억 원)의 시장 가치도 첼시를 막지는 못했다.

영국 매체 '데일리 스타'는 7일(한국시간) "첼시는 막강한 자금력을 앞세워 여러 빅클럽과의 경쟁을 따돌리고 플로리안 비르츠(20, 레버쿠젠) 영입전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데일리 스타'는 "이제 비르츠의 시장 가치는 8천만 파운드(약 1,291억 원)로 평가되고 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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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김민철 기자= 8천만 파운드(약 1,291억 원)의 시장 가치도 첼시를 막지는 못했다.

영국 매체 ‘데일리 스타’는 7일(한국시간) “첼시는 막강한 자금력을 앞세워 여러 빅클럽과의 경쟁을 따돌리고 플로리안 비르츠(20, 레버쿠젠) 영입전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비르츠는 향후 독일 축구의 미래를 이끌어갈 재목으로 평가받고 있다.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매끄러운 탈압박과 간결한 드리블 실력을 보여주며 독일의 신성으로 급부상했다.

부상도 비르츠의 앞길을 막지는 못했다. 비르츠는 지난해 당한 전방 십자 인대 부상을 털어내고 지난 시즌 4골 8도움을 올리며 화려하게 복귀에 성공했다.

상승세는 올시즌까지 이어지고 있다. 모든 대회를 통틀어 15경기 6골 9도움을 올렸다. 지난 카라바흐전에서는 혼자 1골 3도움을 올리는 원맨쇼를 펼치기도 했다.



폭발적인 활약은 이적설로 번졌다. 이번 보도에 따르면 첼시뿐만 아니라 맨체스터 시티(맨시티), 바이에른 뮌헨, 리버풀이 비르츠의 영입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치열한 경쟁 탓에 가치는 수직 상승하고 있다. ‘데일리 스타’는 “이제 비르츠의 시장 가치는 8천만 파운드(약 1,291억 원)로 평가되고 있다”라고 전했다.

영입전에서 우위를 점하고 있는 팀은 첼시다. 첼시는 전 세계에서 가장 막강한 자금력을 갖고 있는 구단으로 꼽힌다. 올여름에도 전력 보강에 2억 7천만 유로(약 3,785억 원)를 투입하기도 했다.

이 매체는 “첼시가 비르츠의 이적료로 요구되는 8천만 파운드를 지불할 재정적 능력을 갖고 있다는 것은 의심의 여지가 없다”라고 설명했다.

비르츠에 대한 첼시의 관심은 진지하다. 올시즌 공격작업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첼시는 비르츠 영입을 통해 더 많은 득점 찬스를 창출하겠다는 계획이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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