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일만공공스포츠 김형주, 전국학생우슈선수권대회 우승

김형주, 홍도경 선수(왼쪽부터). 포항시체육회 제공

(사)영일만공공스포츠클럽(회장 김유곤) 전문선수육성반 우슈팀 김형주가 지난 3일~5일 충북 보은군 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제27회 전국학생우슈선수권대회 정상에 올랐다.

김형주(한국해양마이스터고 3학년)는 이번대회 산타종목 결승에서 최황원(경남 통영고)을 2-0으로 제압하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또, 체점제로 진행된 투로종목에서 한국해양마이스터고 3학년 홍도경(전통권)은 8.95점을 얻어 동메달을 차지하는 영광을 안았다.

김유곤 회장은 "투혼을 발휘해 좋은 성적을 거둔 우리 선수들과 지도자의 노고에 깊은 감사의 말을 전한다"며 "전문체육 선수 육성 및 생활체육 동호인 활성화 실현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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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CBS 김대기 기자 kdk@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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