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역도’ 전국장애인체전 12연패 대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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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 출전한 충북선수단이 역도 12연패의 대기록을 세웠다.
7일 충북장애인체육회에 따르면 전국장애인체전 5일차를 맞은 이날 오후 4시까지 충북선수단은 금메달 79개, 은메달 65개, 동메달 89개 등 233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사격 종목에서는 김정남‧이장호‧박진호‧석진수(이상 청주시청), 김영윤·신광화·장재훈‧박상태(이상 충북장애인사격연맹)가 금메달 8개, 은메달 12개, 동메달 4개 등 24개의 메달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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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안영록 기자] ‘43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 출전한 충북선수단이 역도 12연패의 대기록을 세웠다.
7일 충북장애인체육회에 따르면 전국장애인체전 5일차를 맞은 이날 오후 4시까지 충북선수단은 금메달 79개, 은메달 65개, 동메달 89개 등 233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역도 종목에서는 지난 2일 사전경기에서 한국신기록을 세우고 금메달을 차지한 백경옥(제천청암학교)을 비롯해 마재혁‧신윤기‧양재원‧최근진(이상 충북장애인체육회)과 유우정(제천청암학교), 이동섭‧최단비(이상 충북장애인역도연맹), 황유선(음성군장애인체육회) 등 9명의 선수가 3관왕을 달성했다.
이들은 금메달 36개, 은메달 17개, 동메달 27개 등 80개의 메달을 휩쓸며 전국체전 12연패 달성에도 성공했다.
현재까지 충북선수단이 획득한 점수 총점 11만214.20점 중 역도 종목 점수는 2만4941점(22%)에 달한다.
사격 종목에서는 김정남‧이장호‧박진호‧석진수(이상 청주시청), 김영윤·신광화·장재훈‧박상태(이상 충북장애인사격연맹)가 금메달 8개, 은메달 12개, 동메달 4개 등 24개의 메달을 차지했다. 사격 선수단은 총점 1만3185.70점으로 종합 1위를 차지하며 대회를 마무리했다.
목포종합경기장에서 열리고 있는 육상 종목은 박태인(진천군청)이 200m T12에서 한국신기록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육상 종목도 금메달 4개, 은메달 3개, 동메달 4개 등 메달 11개와 총점 1만7385점으로 순항하고 있다.
이 밖에 수영, 론볼, 축구, 배드민턴, 유도 등에서도 고른 활약을 보인 충북선수단은 지난 대회 획득한 메달 227개보다 6개 많은 233개의 메달을 따며 역대급 성적을 보이고 있다.
김태수 충북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대회가 하루 남았지만, 지난해 메달 개수를 넘는 기량을 보여주고 있는 선수단이 자랑스럽다”며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 이루고자 하는 목표를 달성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지난 3일 개막한 올해 전국장애인체전은 전남 일원에서 8일까지 열린다.
/청주=안영록 기자(rogiya@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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