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이드플레이, 3분기 영업익 1억 원..."내년 신작 5종 출시"

강미화 2023. 11. 7.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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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이드플레이는 3분기 연결 기준 매출 299억 원, 영업이익 1억 원, 당기순손실 23억 원을 기록했다고 7일 잠정 공시했다.

기출시 게임 매출 자연 감소로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0.7%, 영업이익 84% 각각 줄었고, 당기순이익은 적자전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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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이드플레이는 3분기 연결 기준 매출 299억 원, 영업이익 1억 원, 당기순손실 23억 원을 기록했다고 7일 잠정 공시했다. 

기출시 게임 매출 자연 감소로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0.7%, 영업이익 84% 각각 줄었고, 당기순이익은 적자전환했다.

전분기와 비교하면 자회사 소셜카지노 게임 매출 증가로 전분기와 매출은 유사한  수준(0.1%)이며 영업이익은 흑자전환했고, 당기순이익은 적자전환한 것으로 나타났다.

당기순손실은 IT, 엔터 산업의 유망 기업에 투자한 일회성 평가손이 반영됐다.

3분기 매출을 세부적으로 보면. 모바일 게임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1.7% 감소하고, 전분기 대비 1.6% 증가한 227억 원이다. 기타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7.4%, 전분기 대비 4.6% 감소한 72억 원이다. 

자회사 플레이링스는 북미 지역 매출 호조로 3분기 매출 159억 원, 영업이익 5억 원, 당기순이익 5억 원을 기록하며 올해 첫 흑자를 기록했다. 플레이링스의 실적 성장이 반영된 위메이드플레이는 분기 연결 매출의 55%에 해당하는 164억 원의 해외 매출을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

위메이드플레이는 내년 5종의 신작을 선보인다. 먼저 '어비스리움'을 활용한 퍼즐 게임 '어비스리움 매치'를 위메이드커넥트와의 협업으로 4분기 중 사전 예약을 거쳐 내년 초 국내외 출시를 예정하고 있다.

내년 상반기에는 애니팡 IP 사업으로 모바일 게임 '애니팡 머지(가칭)'와 캐주얼 RPG '애니팡' 후속작 1종을 선보이고, 자회사 플레이매치컬이 개발한 퍼즐RPG '던전앤스톤즈'의 글로벌 출시를 계획하고 있다. 자회사 플레이킹스가 개발힌 캐주얼 게임 신작도 내년 출시 준비 중이다. 

민광식 위메이드플레이 CFO는 "3분기 실적은 자회사 설립과 운영, 브랜드 마케팅 등 투자에 따른 영업익의 부진이 해소되며 안정화되고 있음을 입증했다"며 "소폭이지만 흑자전환를 기점으로 플레이링스의 4분기 특수와 내년 출시할 5종의 신작 등으로 안정적 성장세의 시현을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강미화 redigo@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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