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S 장기전 계산한 ‘강철 매직’ “고영표 1차전 선발? LG에 당한 게 많아서…땅볼 수비 대비 박경수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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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WIZ 이강철 감독이 LG 트윈스와 한국시리즈에 임하는 각오를 밝혔다.
시리즈 장기전을 예상하는 가운데 이 감독은 KT 특유의 선발 야구 강점이 시리즈에서 발휘되길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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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WIZ 이강철 감독이 LG 트윈스와 한국시리즈에 임하는 각오를 밝혔다. 시리즈 장기전을 예상하는 가운데 이 감독은 KT 특유의 선발 야구 강점이 시리즈에서 발휘되길 기대했다.
KT는 11월 7일 잠실구장에서 LG와 한국시리즈 1차전을 치른다.
이날 KT는 김상수(유격수)-황재균(3루수)-알포드(좌익수)-박병호(1루수)-장성우(포수)-배정대(중견수)-문상철(지명타자)-박경수(2루수)-조용호(우익수)로 이어지는 선발 타순을 앞세워 LG 선발 투수 켈리를 상대한다. KT 선발 투수는 고영표다.
박경수의 2루수 선발 출전과 배정대의 6번 타순 상승도 주목할 만한 변화다. 땅볼 유도가 많은 선발 투수 고영표와 배정대의 타격 상승세를 고려한 결정이었다.
이 감독은 “영표 등판 때 땅볼이 많이 나오는 데다 상대 타선에도 좌타자들이 많다. 그렇다고 (오)윤석이가 5할 타자는 아니니까 타석 한두 개 때문에 경수를 빼기가 그랬다. 확률적으로 더 높은 쪽으로 판단했다. (배)정대는 지금 타선에서 가장 잘 치고 있다고 본다. 2번까지 올릴까 고민하다가 (황)재균이도 타격감이 나쁘지 않고 더 부담이 될까봐 6번까지만 올렸다”라고 설명했다.
KT는 2차전, 3차전 선발 투수를 각각 쿠에바스와 벤자민으로 활용한 뒤 4차전을 불펜 데이로 치를 가능성이 있다.
이 감독은 “4차전 뒤 하루 휴식을 취하고 5~7차전을 치르기에 선발 로테이션이 정리될 수 있는 부분이 있다. 4차전은 아마 불펜데이로 가지 않을까 싶다. (엄)상백이는 조금 더 구위가 올라와야 하고 배제성도 계속 준비하고 있다. 그래도 나간다면 상백이가 먼저 나가지 않을까 싶다. 1차전 선발을 상백이로도 고민했는데 큰 경기라 영표가 먼저 나가는 게 맞다고 판단했다”라고 밝혔다.
잠실(서울)=김근한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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