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한국전쟁 후 미군 가설 '리비교' 정식 개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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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파주시는 7일 한국전쟁 후 미군에 의해 처음 만들어졌지만 안전문제로 출입을 통제해 온 '리비교'의 재가설 공사를 마무리하고 정식 개통했다.
이날 개통식에는 지역주민을 비롯해 김경일 파주시장, 국회의원, 시의원, 관할 부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새롭게 놓인 교량이 임진강으로 단절된 민통지역 우회 거리를 줄여 지역주민들의 안전하고 편리한 통행에 크게 기여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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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뉴시스] 송주현 기자 = 경기 파주시는 7일 한국전쟁 후 미군에 의해 처음 만들어졌지만 안전문제로 출입을 통제해 온 '리비교'의 재가설 공사를 마무리하고 정식 개통했다.
이날 개통식에는 지역주민을 비롯해 김경일 파주시장, 국회의원, 시의원, 관할 부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리비교는 통일대교, 전진교와 함께 민간인통제구역에 진입할 수 있는 주요 연결 교량으로, 임진강을 넘어 민북 지역으로의 접근성을 높이는 중추적인 역할을 할 예정이다.
또 이 교량의 역사적 가치를 활용한 리비교 역사문화공원 조성 등 관광 자원화 계획은 지역 경제 등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새롭게 놓인 교량이 임진강으로 단절된 민통지역 우회 거리를 줄여 지역주민들의 안전하고 편리한 통행에 크게 기여 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ati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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