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어게인3’ 50호 가수를 고발합니다”…김승미 빚투 등장

진향희 스타투데이 기자(happy@mk.co.kr) 2023. 11. 7.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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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싱어게인3' 50호 가수로 출연한 서울패밀리 출신 김승미가 빚투 논란에 휩싸였다.

6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싱어게인3 50호 가수의 실체를 고발합니다'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 됐다.

김승미는 1981년 가수로 데뷔해 서울패밀리 멤버로 활동했고, 같은 그룹 멤버인 유노(김윤호)와 결혼했다.

김승미는 지난 2일 방송한 '싱어게인3'에 50호 가수로 등장해 많은 이들의 반가움을 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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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어게인3’ 50호 가수 서울패밀리 출신 김승미. 사진 ㅣJTBC
JTBC ‘싱어게인3’ 50호 가수로 출연한 서울패밀리 출신 김승미가 빚투 논란에 휩싸였다.

6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싱어게인3 50호 가수의 실체를 고발합니다’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 됐다.

글쓴이 A씨는 “김승미 부부가 2010년부터 2014년까지 부모님 집 세입자로 살면서 몇년 동안 관리비와 집세를 밀리고 허락 없이 개와 고양이를 키워 인테리어가 다 망가졌다”고 적었다.

이어 “하지만 부모님을 만나지도 않고 도망 나가듯 이사를 했고, 김승미의 남편 김윤호가 전화번호를 바꾸고 잠적해 김승미에게 전화해서 해결을 부탁하면 전화를 잘못했다고 거짓말을 하며 연락을 피했고 막말을 했다”면서 “어렵게 강제집행도 2번이나 했지만 김승미 부부는 물건을 빼돌렸고, 부모님은 2448만 8920원의 재산 피해를 보았다. 그 이후에도 해결되지 않은 인테리어 복구와 500만원이 넘는 돈을 받지 못한 상태였다”고 주장했다.

A씨는 또 “3년 전쯤 김승미로부터 문자 한 통을 받았는데 자기 남편 죽으면 연락하겠다는 내용이었다”며 관련 자료를 공개했다.

그러면서 “김승미가 등장하는 클립이 3일 전 게시된 영상임에도 조회수가 100만이 훌쩍 넘었다. 남에게 피해를 주구도 미안해할 줄 모르는 사람이 TV에 출연하는 것이 몹시 불편하다”고 토로했다.

김승미는 1981년 가수로 데뷔해 서울패밀리 멤버로 활동했고, 같은 그룹 멤버인 유노(김윤호)와 결혼했다. 유노는 지난 2021년 2월 편도암으로 세상을 떠났다.

김승미는 지난 2일 방송한 ‘싱어게인3’에 50호 가수로 등장해 많은 이들의 반가움을 샀다. 이날 서울패밀리 히트곡 ‘이제는’을 부르며 올 어게인을 획득, 다음 라운드에 진출했다.

‘싱어게인3’ 제작진 측은 “관련 내용을 인지하고 사실관계 파악 중이다”고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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