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실야구장 찾은 '녹색 아버지회', 2만 관중이 버린 쓰레기 실태에 경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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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 아버지회' 멤버들이 야구장 쓰레기를 줄이기 위해 나선다.
이날 '녹색 아버지회' 앞으로 온 첫 번째 의뢰는 '대한민국에서 가장 큰 야구장인 잠실 야구장의 쓰레기를 줄여달라'는 내용이었다.
국내 최대 야구장인 잠실 야구장에서 발생하는 쓰레기를 줄이기 위해 '녹색 아버지회' 멤버들이 고민 끝에 내세운 대책이 무엇일지는 오는 8일 수요일 밤 10시 40분 방송될 '녹색 아버지회'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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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녹색 아버지회' 멤버들이 야구장 쓰레기를 줄이기 위해 나선다.
오는 8일 방송될 SBS '옆집 남편들 - 녹색 아버지회'(이하 '녹색 아버지회')에서는 서울시로부터 의뢰를 받고 잠실 야구장을 찾은 멤버들의 모습이 공개된다.
이날 '녹색 아버지회' 앞으로 온 첫 번째 의뢰는 '대한민국에서 가장 큰 야구장인 잠실 야구장의 쓰레기를 줄여달라'는 내용이었다. 코로나19 이후 야구 경기 관람이 재개되며 쓰레기가 기하급수적으로 늘고 있기 때문. 실제로 작년 한 해 동안 잠실야구장에서 발생한 쓰레기는 75L 종량제 봉투 기준 29,972장으로 약 2,247,900L의 쓰레기가 나온 셈이다.
첫 의뢰를 받고 의욕이 상승한 멤버들은 곧장 쓰레기 실태를 파악하기 위해 야구장 탐방에 나섰다. 차인표X류수영은 3루 관중석을, 정상훈X제이쓴은 1루 관중석을 집중적으로 살폈는데, 경기장에 들어서자마자 다양한 음식과 음료를 곁들이는 관중들과 마주쳤다. 이중 대다수가 일회용 플라스틱을 사용 중인 것을 확인한 차인표는 "그라운드는 경기장이지만 관중석은 거대한 식당"이라고 표현하며 어마어마한 일회용 플라스틱 사용량을 보고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이후 멤버들은 LG트윈스 구단의 협조하에 경기 종료 후 쓰레기가 버려지는 상황을 CCTV로 관찰했다. 퇴장하려는 관중들이 좁은 게이트로 몰리면서 한꺼번에 많은 양의 쓰레기가 버려짐에 따라, 쓰레기통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쓰레기가 흘러넘치는 것을 보고 경악을 금치 못했다. 또한, 음식물이 분리되지 않은 채 그대로 버려진 것은 물론 셀 수 없이 많은 일회용 플라스틱 쓰레기를 본 멤버들은 "관중분들이 잘 버릴 수 있도록 시스템 변경이 필요하다"며 쓰레기를 어떻게 줄일 수 있을지 깊은 고민에 빠졌다.
한편, 제이쓴은 직접 맨손으로 음식물 쓰레기를 치우기도 했는데 불과 몇 시간 전만 해도 음식이었던 것들이 버려지는 것을 보고 안타까워하며 "먹을 만큼만 주문했으면 좋겠다"는 마음을 내비쳤다는 후문이다.
국내 최대 야구장인 잠실 야구장에서 발생하는 쓰레기를 줄이기 위해 '녹색 아버지회' 멤버들이 고민 끝에 내세운 대책이 무엇일지는 오는 8일 수요일 밤 10시 40분 방송될 '녹색 아버지회'에서 공개된다.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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