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 이 종목] 쏘닉스, 상장 첫날 25% 상승… 장중 상승폭 반납

이윤희 2023. 11. 7.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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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선통신(RF) 필터 파운드리(위탁생산) 전문기업 쏘닉스가 코스닥 상장 첫날 25% 가량 상승했다.

2000년 설립된 쏘닉스는 무선 통신시스템 필수 부품인 RF필터를 주력으로 생산하는 전문기업이다.

회사는 공모자금을 RF필터 파운드리 생산능력을 확대해 글로벌 시장을 대상으로 경쟁력을 넓혀 나가는 데 쓰 방침이다.

양형국 쏘닉스 대표이사는 "기술력과 RF필터 파운드리 시장의 성장 가능성을 믿고 투자해 준 투자자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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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가 7일 개최한 쏘닉스의 코스닥시장 상장기념식에서 강왕락 코스닥협회 부회장(왼쪽부터), 홍순욱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장, 양형국 쏘닉스 대표이사, 박성원 KB증권 IB영업총괄 부사장, 유도석 한국IR협의회 상무. 쏘닉스 제공

무선통신(RF) 필터 파운드리(위탁생산) 전문기업 쏘닉스가 코스닥 상장 첫날 25% 가량 상승했다.

7일 코스닥 시장에서 쏘닉스는 공모가 대비 1930원(25.73%) 오른 9430원에 마감했다. 공모가는 7500원이다.

주가는 장 초반 공모가 대비 60% 가까이 뛰었지만 이날 코스닥 시장의 변동성이 확대되면서 상승분을 일부 반납했다.

2000년 설립된 쏘닉스는 무선 통신시스템 필수 부품인 RF필터를 주력으로 생산하는 전문기업이다. RF필터는 무선 통신시스템에서 정보를 송수신하는 과정 중 필요한 무선 신호만 통과시키는 필수 부품이다. 무선 주파수를 사용하는 모든 통신 관련 기기에 적용되며, 특히 스마트폰이 고성능화 됨에 따라 RF필터 역시 고성능이 요구된다.

쏘닉스는 지난달 17~23일 진행된 기관 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 716.5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공모가는 희망 범위(5000~7000원) 상단을 초과한 7500원으로 결정됐다. 이후 같은 달 26~27일 진행된 일반투자자 대상 청약에서는 773.9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청약 증거금은 약 2조6000억원이 모였다.

회사는 공모자금을 RF필터 파운드리 생산능력을 확대해 글로벌 시장을 대상으로 경쟁력을 넓혀 나가는 데 쓰 방침이다. 양형국 쏘닉스 대표이사는 "기술력과 RF필터 파운드리 시장의 성장 가능성을 믿고 투자해 준 투자자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이윤희기자 stels@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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