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의동 "대유위니아 협력업체, 당정이 적극적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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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유의동 정책위의장은 7일 광주 하남산업단지를 찾아 "대유위니아 사태로 피해를 본 협력업체들을 위해 은행들도 실질적인 지원방안을 제시해야 한다"고 밝혔다.
유 정책위의장은 이날 광주 하남산업단지 관리공단에서 열린 대유위니아 협력 중소기업 현장간담회에서 이같이 말했다.
특히 "중기부는 협력업체들과 직접 접촉해 현황을 파악하고 은행들도 고금리 기조가 아닌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제시해야 한다"며 "다음 주 다시 현장을 찾아 이행 여부를 점검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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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연합뉴스) 장아름 기자 = 국민의힘 유의동 정책위의장은 7일 광주 하남산업단지를 찾아 "대유위니아 사태로 피해를 본 협력업체들을 위해 은행들도 실질적인 지원방안을 제시해야 한다"고 밝혔다.
유 정책위의장은 이날 광주 하남산업단지 관리공단에서 열린 대유위니아 협력 중소기업 현장간담회에서 이같이 말했다.
간담회에는 강기정 광주시장, 국민의힘 권은희 의원, 주기환 국민의힘 광주시당 위원장, 오기웅 중소벤처기업부 차관, 이정한 고용노동부 고용정책 실장 등이 참석했다.
협력업체 5곳의 대표·금융위원회·시중은행 책임자들도 자리에 함께했다.
협력업체 대표들은 공장 재가동을 위해 금융 지원이 가장 필요하다며 기존 대출 만기 연장과 저금리 대출 등을 건의했다.
유 정책위의장은 이에 대해 "대유위니아그룹 계열사들의 법정관리 사태 영향이 지역 경제 전반으로 확산하지 않도록 전향적인 정책 수단 검토와 선제적 리스크 관리가 필요하다"며 "당정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답했다.
특히 "중기부는 협력업체들과 직접 접촉해 현황을 파악하고 은행들도 고금리 기조가 아닌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제시해야 한다"며 "다음 주 다시 현장을 찾아 이행 여부를 점검하겠다"고 약속했다.
협력업체들을 향해서도 "전세계적으로 경제 여건이 좋지 않은 상황에서 사업을 지속하고 고용 안정을 유지하는 것이 최우선"이라며 근로자 고용 안정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주기환 광주시당 위원장은 "지난달 24일 만난 협력업체 대표들의 요구는 신속한 채권 회수, 공장 재가동을 위한 금융 지원, 부도덕한 경영진 처벌"이라며 "관계 기관 모두 힘을 모아달라"고 말했다.
areu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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