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銀-인천시 '땡겨요' 로 지역경제 돕는다

김희래 기자(raykim@mk.co.kr) 2023. 11. 7.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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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앱 활용해 소상공인 혜택
7일 정상혁 신한은행장(오른쪽)과 유정복 인천시장이 인천광역시청 본관에서 열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식'을 마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신한은행

신한은행이 인천광역시와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신한은행과 인천시는 배달 애플리케이션(앱) '땡겨요'를 활용해 △가맹점 대상 중개수수료 2% 적용 △지역 특화 서비스 발굴 △지역경제 활성화 사업 추진을 위한 데이터 공유 등 다양한 협업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신한은행은 오는 16일부터 땡겨요 인천 고객들을 위해 3000원 할인쿠폰 1만장을 선착순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또 인천 소재 가맹점이 땡겨요에 입점하면 자체 쿠폰 발행을 통해 직접 마케팅할 수 있는 '사장님 지원금' 20만원을 제공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지방자치단체와 파트너십을 확장하고 ESG경영(환경·책임·투명경영)에 진심을 담아 땡겨요 서비스를 강화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희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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