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돈관리 앱 '퍼핀' 올해 인기앱 후보에

양세호(yang.seiho@mk.co.kr) 2023. 11. 7.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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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듀핀테크 기업 레몬트리가 자사 용돈 관리 애플리케이션(앱) '퍼핀'이 구글 플레이의 '올해를 빛낸 인기 앱' 후보로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퍼핀은 인기 앱 후보 10개 중 유일한 금융앱이다.

퍼핀은 만 7세 이상 자녀를 위해 계좌 없이 만들 수 있는 교통카드 겸용 용돈카드다.

통상 어린이와 청소년은 은행에 계좌가 있어야 체크카드가 발급되지만, 퍼핀에서는 자녀 휴대폰 인증을 기반으로 카드 발급이 가능하다. 부모가 퍼핀을 통해 자녀에게 용돈을 주면 자녀는 필요한 곳에 사용하며 앱을 통해 경제·금융교육을 받을 수 있다.

퍼핀은 초등학생 자녀를 둔 부모 사이에서 알파 세대를 위한 용돈카드로 입소문이 나면서 토스, 카카오 등과 경쟁하며 좋은 성과를 내고 있다. 실제로 지난 3월 출시된 이후 9월 기준 구글 플레이스토어 누적 다운로드 수 10만회를 돌파했고, 10월까지 7만장의 퍼핀 카드가 발급됐다.

지난 1일부터는 전국 이마트24 편의점과 함께 △꽝 없는 100% 당첨 용돈 뽑기 이벤트(최대 100만원) △젤리 전 품목 50%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

[양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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