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수능 확진자, 시험은 '같이' 식사는 '따로'

서정원 기자(jungwon.seo@mk.co.kr) 2023. 11. 7. 17:33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코로나19 방역 기준 완화에 따라 올해 수능부터 확진자·유증상자도 같은 교실에서 시험을 치른다. 단 마스크 착용과 별도 점심 식사가 권고된다.

7일 교육부는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유의 사항을 발표했다. 코로나19 감염병 등급이 2급에서 4급으로 하향 조정되고 방역 기준도 완화되며 지난해와 달리 별도 시험장, 분리 시험실, 병원시험장을 운영하지 않는다. 다만 코로나19에 확진된 수험생은 KF94(또는 이와 동급) 마스크를 상시 착용하고, 시험 당일 코로나19 의심 증상이 있는 수험생은 KF80 이상의 보건용 마스크를 착용할 것이 권고된다.

확진자들이 별도로 식사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된다. 각 시험장에서 안내 방송을 통해 분리된 곳에서 식사할 수 있도록 권고할 예정이다.

[서정원 기자]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