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남부발전, 겨울철 앞두고 전력수급 비상상황 대응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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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남부발전이 겨울철 전력수급 안정화를 위해 비상상황 대응체계를 점검했다.
아울러 남부발전은 전력 수급 위기 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전력거래소·본사·사업소 간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제작사·협력사 합동 긴급복구반을 구성하는 등 겨울철 전력피크 기간 안정적인 전력공급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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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스1) 이현동 기자 = 한국남부발전이 겨울철 전력수급 안정화를 위해 비상상황 대응체계를 점검했다.
남부발전은 7일 부산 본사 대강당에서 전체 사업소를 대상으로 발전운영부서장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남부발전은 태양광 등 경직성 전원의 확대로 인해 전력수요 변동성, 겨울철 난방수요가 증가하면서 전력 수급 위기를 우려하고 있다.
이에 따라 이날 회의에서 △겨울철 전력피크 기간 발전설비 관리실태 점검 △석탄발전기 출력 상향 운전 대비 설비 점검 △비상 상황 발생 시 긴급 대응 태세 등을 집중점검했다.
아울러 남부발전은 전력 수급 위기 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전력거래소·본사·사업소 간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제작사·협력사 합동 긴급복구반을 구성하는 등 겨울철 전력피크 기간 안정적인 전력공급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심재원 기술안전부사장은 “봄·가을철에는 낮은 전력수요가, 여름·겨울철에는 전력공급 부족이 우려되는 상황”이라며 “전체 사업소는 경각심을 갖고 전력수급 현황을 상시 모니터링함과 동시에 철저한 현장점검, 비상대응 체계 유지를 통해 안정적 전력공급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lhd@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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