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엑스포 버스' 2030대 파리 달린다

성승훈 기자(hun1103@mk.co.kr) 2023. 11. 7.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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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민 특사 "민관 협력해 유치 총력"
장성민 대통령 특사(가운데)와 유원 LG전자 홍보대외협력센터장(부사장·오른쪽), 김혁기 LG전자 프랑스법인장이 6일(현지시간) 파리 센강 둔치에서 열린 '2030 부산엑스포 버스' 공개 행사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LG

LG그룹이 국제박람회기구(BIE) 총회를 앞둔 프랑스 파리에서 대대적인 부산세계박람회(엑스포) 유치 홍보전에 나선다.

LG는 지난 6일(현지시간) 파리 에펠탑 인근의 센강 선상 카페에서 부산엑스포 버스 2대를 공개했다고 7일 밝혔다. 2층짜리 대형 버스에 부산의 랜드마크와 함께 2030년 엑스포 유치 염원을 보여주는 래핑 광고를 장착한 부산엑스포 버스는 이날부터 엑스포 개최지가 최종 결정되는 오는 28일까지 파리 관광 명소 등을 돌며 부산을 홍보한다. LG가 운영하는 부산엑스포 버스는 총 2030대다. 이날 행사에는 장성민 대통령 특사 겸 대통령실 미래전략기획관과 유원 LG전자 홍보대외협력센터장(부사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장 특사는 "오늘 이 행사는 세계 앞에 보여줄 수 있는 한국만의 독특한 협력의 거버넌스로, 민관이 협력해 유치 활동을 펼치는 것이 연대의 엑스포를 지향하는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철학"이라고 밝혔다.

[성승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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