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기술진흥원, 첨단산업 기업들 이야기가 펼쳐지는 토크쇼 ‘우주최강’ 개최

이한규 기자 2023. 11. 7.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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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업기술진흥원은 AI, 로봇, 모빌리티 산업별 대한민국 최고 강자들을 만나는 토크쇼 '우주최강'을 지난 5일 서울 마포구 아프리카 콜로세움에서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우주최강은 첨단산업을 중심으로 미래를 주도하는 글로벌 탑티어 기업들의 미래 전략에 관한 이야기를 강연 및 대담 형식으로 들을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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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최강 토크쇼 녹화 현장.한국산업기술진흥원 제공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은 AI, 로봇, 모빌리티 산업별 대한민국 최고 강자들을 만나는 토크쇼 ‘우주최강’을 지난 5일 서울 마포구 아프리카 콜로세움에서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우주최강은 첨단산업을 중심으로 미래를 주도하는 글로벌 탑티어 기업들의 미래 전략에 관한 이야기를 강연 및 대담 형식으로 들을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강연은 AI, 로봇, 모빌리티 세션으로 구성됐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하정우 네이버클라우드 AI이노베이션 센터장이 ‘초거대 AI 전쟁시대 우리의 대응전략’을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초거대 생성 AI로 인한 일상의 변화 및 경제적 파급효과와 네이버의 초거대 생성 AI ‘하이퍼클로바’의 글로벌 시장전략 등을 이야기했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이정호 레인보우로보틱스 대표가 출연했다. ‘협동 로봇과 로봇 산업의 미래’를 주제로 로봇 산업 동향과 단순 반복 작업을 로봇으로 대체할 수 있는 클라우드형 서비스 ‘비즈텍스’, AI 등 핵심 요소 기술을 기반으로 한 로봇 플랫폼의 확장성에 대해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형준 베이리스 대표는 ‘모빌리티의 주제’를 다루는 세 번째 세션을 맡았다. 국내외 모빌리티 기술 현황과 주요 현안, SDV(소프트웨어 정의 자동차) 및 SDM(소프트웨어 정의 모빌리티) 기술, 자동차 산업의 소프트웨어 인력 확보 중요성에 대한 강연을 펼쳤다.

이번 우주최강 프로그램은 한국산업기술진흥원과 공학교육혁신협의회가 주관하고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는 국내 최대 공학 축제 ‘2023 공학페스티벌’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공학페스티벌은 공학 인재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 확산 및 청년 공학도의 아이디어 공유를 목표로 2012년부터 해마다 개최됐다.

2023 공학페스티벌은 오는 20일~22일까지 서울 마포구 아프리카 콜로세움에서 펼쳐지며,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도 라이브 방송을 진행한다. 같은 기간 2023 공학페스티벌의 유튜브 채널에서 매일 낮 12시 10분에 우주최강 프로그램도 순차적으로 방영될 예정이다.
이한규 기자 hanq@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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