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알, 빈대 피해 예방 SRT 차량방역·실내소독 강화

홍성완 기자 2023. 11. 7.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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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RT 운영사 에스알(SR)은 전국에서 빈대 피해가 속출하는 가운데 SRT 이용객이 안심하고 열차를 이용할 수 있도록 SRT 전 차량에 방역 소독을 강화했다고 7일 밝혔다.

이종국 에스알 대표이사는 "빈대 피해 공포가 커지고 있지만 SRT 이용객들이 안심하고 안전하게 열차를 이용할 수 있도록 최상의 객실환경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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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홍성완 기자] SRT 운영사 에스알(SR)은 전국에서 빈대 피해가 속출하는 가운데 SRT 이용객이 안심하고 열차를 이용할 수 있도록 SRT 전 차량에 방역 소독을 강화했다고 7일 밝혔다.

에스알(SR)은 빈대 확산방지를 위해 SRT 전 차량을 대상으로 객실 내 진공청소, 방역약품 살포 등 방역·소독 작업을 강화했다. ⓒSR

에스알은 최근 유럽빈대(베드버그)의 국내 확산우려로 지난 1일부터 진공청소기를 이용해 열차 모든 객실의자와 바닥 카펫 등을 방역청소하고 있다. 방역전담인력을 가동해 빈대가 서식하기 쉬운 틈새까지 방역소독에 들어갔다.

또한, 6일부터는 방역약품을 살포하고 정기적으로 객실의자 오염도를 검사해 위생관리에 나서는 한편, 해충방역전문가 자문을 통해 지속적으로 빈대 예방 및 대응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이종국 에스알 대표이사는 "빈대 피해 공포가 커지고 있지만 SRT 이용객들이 안심하고 안전하게 열차를 이용할 수 있도록 최상의 객실환경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스포츠한국 홍성완 기자 seongwan6262@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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