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관광재단, 관광기업-구직자 연결고리 역할 '톡톡'

여수서 '관광기업·관광인 잡매칭데이' 개최
15개 기업·200여 명 참석…취업컨설팅·진로상담 제공

(재)전남관광재단이 관광업 일자리 창출을 위한 잡매칭데이를 개최, 고용 창출의 장을 마련했다.

전남관광재단은 7일 오후 여수 히든베이호텔 대연회장에서 '관광기업·관광인 잡매칭데이' 행사를 진행했다.

전라남도와 고용노동부가 주최하고 (재)전남관광재단와 전남잡스퀘어가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15개 기업과 구직자 2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도내 관광 기업을 홍보하고 채용정보를 제공, 구인-구직자 일자리 연계를 통한 고용 창출의 기회를 제공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전남관광재단은 앞서 지난달 23일까지 여수관광협의회 회원사와 전남 MICE 얼라이언스 기업, 관광 융복합 업체 등을 대상으로 참여기업을 모집했다.

또한 특성화고와 대학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참여를 요청, 취업컨설팅과 진로상담 등의 서비스를 제공했다.

특히 현장채용관을 운영, 15개 구인 기업과 구직자 간 현장 매칭 및 면접이 이뤄졌다.

전남관광재단 관계자는 "전남은 천혜의 자연경관과 유구한 문화유산 등 관광산업에 경쟁력을 갖고 있다"며 "지역 관광업체는 물론 관련 인력 양성에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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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CBS 유대용 기자 ydy2132@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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