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퀀텀점프 디딤돌" 대전시, 카이스트 양자대학원에 5년간 49억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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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가 카이스트(KAIST)와 함께 미래 기술 패권의 열쇠인 '양자기술'인재 양성에 적극 나선다.
지난 5월 과기부 양자대학원 지원사업에 선정된 KAIST는 앞으로 양자에 특화된 4년 교육과정 개발·운영을 통해 박사급 인력을 연간 30명 이상 배출하게 된다.
시는 앞으로 5년간 예산 49억원을 투입해 양자 인재 양성을 전폭 지원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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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시스] 조명휘 기자 = 대전시가 카이스트(KAIST)와 함께 미래 기술 패권의 열쇠인 ‘양자기술’인재 양성에 적극 나선다.
KAIST는 7일 대전 본원에서 양자대학원’ 개원식을 열고 운영에 들어갔다. 개원식엔 이장우 시장과 이광형 한국과학기술원 총장, 조성경 과기정통부 제1차관 등이 참석했다.
지난 5월 과기부 양자대학원 지원사업에 선정된 KAIST는 앞으로 양자에 특화된 4년 교육과정 개발·운영을 통해 박사급 인력을 연간 30명 이상 배출하게 된다.
양자 분야 연구기관 및 기업과 긴밀히 협력하고, 국내 대학(원)과 연합해 대학·학제 간 개방형 교육·연구 기반의 양자 핵심 인재 양성체계를 구축하게 된다.
시는 지난 8월 양자대학원 지원사업 계획을 수립한 데 이어, 지난 3일 관련 예산편성을 위한 행정안전부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했다. 시는 앞으로 5년간 예산 49억원을 투입해 양자 인재 양성을 전폭 지원할 방침이다.
이장우 시장은 “양자대학원은 기술패권 시대 대한민국 퀀텀 점프를 가능케 할 디딤돌”이라며 “향후 대덕특구 중심 양자클러스터를 조성하는 등 견고한 양자산업 생태계를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oemedi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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