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래프톤 "2024년은 신작 확장기...글로벌 성공 지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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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동근 크래프톤 CFO는 7일 열린 3분기 신작발표 콘퍼런스콜에서 내년 출시 신작을 소개했다.
크래프톤은 블루홀스튜디오에서 개발 중인 모바일 RPG '다크앤다커 모바일'을 내년 상반기 출시할 예정이며 크래프톤에서 개발 중인 시뮬레이션 게임 '인조이'와 슈터 장르의 '프로젝트 블랙 버짓' 내년 하반기 출시할 예정이다.
'다크앤다커 모바일'은 배틀로얄 장르의 '생존'과 던전크롤러 장르의 '탐험', 그리고 역할수행게임(RPG)의 특징 요소 등을 융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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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래프톤은 블루홀스튜디오에서 개발 중인 모바일 RPG '다크앤다커 모바일'을 내년 상반기 출시할 예정이며 크래프톤에서 개발 중인 시뮬레이션 게임 '인조이'와 슈터 장르의 '프로젝트 블랙 버짓' 내년 하반기 출시할 예정이다.
'다크앤다커 모바일'은 배틀로얄 장르의 '생존'과 던전크롤러 장르의 '탐험', 그리고 역할수행게임(RPG)의 특징 요소 등을 융합했다. '인조이'는 이용자가 게임 속에서 신이 되어 모든 것을 원하는 대로 변화시키고, 다양한 형태의 삶 속에서 새로운 이야기들을 끊임없이 경험할 수 있는 인생 시뮬레이션 게임이다. 2종 게임은 오는 16일 부산 벡스코에서 개막하는 '지스타 2023'에서 시연 버전으로 만나볼 수 있다.
그는 "2024년부터 신작 확장기다. 3종 외에도 훨씬 더 많은 수의 작품이 있다"며 "기대치의 우선순위보다는 제작가능성, 시장 파급효과, 시장 투자 리소스를 감안했을 때 글로벌 성공을 지향한다는 노력을 보여주는 부분에서 3종 게임을 말한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다크앤다커'를 두고 넥슨과 아이언메이스의 법적 소송이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지난 8월 모바일 라이선스를 확보해 개발한 '다크앤다커 모바일'의 경우 "블루홀스튜디오에서 독자적으로 에셋과 게임을 만들었고 이름만 사용한다"며 "사법적 판단을 지켜보고 존중하며 결과에 따라 운영 방안을 합리적으로 가져갈 생각"이라고 말했다.
또한 타겟 시장은 글로벌이라고 명시했다. 그는 "이제는 특정 로컬 지역에서 성공하는 장르, 성공하는 BM구조는 과거가 됐다"며 "모바일 게임은 플랫폼을 떠나 새로움으로 승부해 웨스턴에서 인기를 얻고 글로벌로 확산하는 추세를 보인다"고 밝혔다.
강미화 redigo@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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