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이드, '미르' 라이선스 계약에 3분기 흑자전환...내년 분기별 게임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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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이드는 지난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2355억 원, 영업이익 454억 원, 당기순이익 379억 원을 기록했다고 잠정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2배 이상(117.5%) 늘었고,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흑자전환했다.
한편, 위메이드맥스의 연결기준 3분기 매출액은184억원, 영업이익은 12억원, 당기순이익은 14억원을 각각 기록했다.
위메이드플레이 연결기준 3분기 매출액은 299억원, 영업이익은 1억원, 당기순손실 23억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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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2배 이상(117.5%) 늘었고,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흑자전환했다. 전분기와 비교해도 매출은 47.9% 증가했고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이 흑자로 돌아섰다.
3분기는 '미르의 전설 2,3' 중국 라이선스 계약과 '나이트 크로우'의 안정적인 매출에 힘입어 역대 분기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 위메이드는 '미르4'와 '미르M' 중국 퍼블리싱 계약을 연내에 마무리할 계획이다.
내년에는 매분기 게임을 출시하는 것을 목표로 내세웠다. 1분기 블록체인을 접목한 '나이트 크로우' 글로벌 버전과 실사 캐릭터 기반 야구 게임 '판타스틱4 베이스볼' 출시, 2분기 '미르4' 중국 서비스, 3분기 신규 IP로 개발 중인 MMORPG '레전드 오브 이미르' 출시, 4분기 '미르M' 중국 서비스를 준비 중이다.
계열회사에서도 MMORPG '미르의 전설2: 기연', 서브컬쳐 RPG '로스트 소드', 방치형 게임 '어비스리움 오리진', 퍼즐 게임 '어비스리움 매치' 등 다양한 장르의 게임을 선보일 예정이다.
위믹스(WEMIX) 블록체인 사업 확장에도 나서 지난 9월 SK플래닛과 블록체인 및 플랫폼 시장 생태계 확장을 위해 전략적 제휴를 진행했다. 웹 3.0 생태계 구축을 비롯해 기술 혁신을 도모할 글로벌 파트너사들과 지속적으로 협력을 강화한다.
장현국 대표는 "이번 분기는 대내외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그 동안의 장기적인 노력이 괄목할 만한 사업적 성과로 이어졌다"며 "레벨업 된 지속가능한 투자 역량을 기반으로 지속가능한 성장을 성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위메이드맥스의 연결기준 3분기 매출액은184억원, 영업이익은 12억원, 당기순이익은 14억원을 각각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0.2%, 영업이익 76.4%, 당기순이익 80.3% 줄었다.
위메이드플레이 연결기준 3분기 매출액은 299억원, 영업이익은 1억원, 당기순손실 23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 10.7%, 영업이익 84% 각각 줄었고, 당기순이익은 적자전환했다.
강미화 redigo@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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