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등 상생 모델 5건 중기부 '윈윈 아너스' 선정

김동은 기자(bridge@mk.co.kr) 2023. 11. 7.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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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벤처기업부가 7일 '윈윈 아너스' 기념패 수여식을 열고, 윈윈 아너스 사례로 선정된 대기업·공공기관과 대표 협력 중소기업에 공동으로 기념패를 수여했다고 밝혔다.

윈윈 아너스는 대기업·공공기관 등이 협력사뿐 아니라 비협력사와도 협력해 상호 이익을 얻는 동반성장 활동 가운데 중기부가 뽑은 우수 사례다.

이번에 선정된 윈윈 아너스는 포스코·그래핀스퀘어, 롯데케미칼·로우리트콜렉티브, 한국환경공단·포이엔, 한국중부발전·제타크리젠, 신용보증기금·아모센스 등 5건이다.

포스코는 그래핀 소재·부품 기술의 신사업화 및 포항 벤처밸리 조성을 위해 벤처기업인 그래핀스퀘어 등과 상생협력 체계를 구축했다. 롯데케미칼은 폐플라스틱 자원화를 위해 친환경 기술을 보유한 창업·벤처 기업을 발굴하고 연구개발(R&D)과 사업화를 지원하고 있다.

한국환경공단은 스타벅스, 지역 중소기업, 지역 사회단체 등과 협력해 식(食)사이클링(食+Recycling) 카페를 조성해 커피 찌꺼기 재활용 촉진 및 청년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있다.

윈윈 아너스로 선정된 기업·기관에는 TV 방송 홍보, 출입국 우대카드 발급, 수·위탁 거래 정기 실태조사 2년 면제, 동반성장 관련 정부 포상 우대, 기념패 수여 등 혜택이 주어진다.

[김동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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