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김포 서울 편입론은 반짝 특수 노리는 떴다방 정책"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7일 김포시를 서울시로 편입하는 논의에 대해 "김포 서울 편입론은 반짝 특수나 노리는 떴다방을 연상시킨다"고 말했다.
이어 "윤석열 대통령은 지방화시대를 선언하고 모든 정책역량을 대한민국 어디에서나 똑같이 잘 사는 시대를 만들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그런데 뜬금없이 서울 메가시티론을 들고나왔고 수도권 집중을 심화시키는 김포시 서울편입론을 밀어붙이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대구=연합뉴스) 이덕기 기자 = 홍준표 대구시장은 7일 김포시를 서울시로 편입하는 논의에 대해 "김포 서울 편입론은 반짝 특수나 노리는 떴다방을 연상시킨다"고 말했다.
그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선거는 정도로 우직하게 국민을 설득하는 것"이라며 이같이 지적했다.
홍 시장은 "내년 3월쯤 그런 떴다방 정책을 추진했으면 모르되 총선까지 6개월이나 남았는데 시대에 역행하는 떴다방 정책이 성공할 수 있을까"라고 말했다.
이어 "윤석열 대통령은 지방화시대를 선언하고 모든 정책역량을 대한민국 어디에서나 똑같이 잘 사는 시대를 만들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그런데 뜬금없이 서울 메가시티론을 들고나왔고 수도권 집중을 심화시키는 김포시 서울편입론을 밀어붙이고 있다"고 비판했다.
홍 시장은 "대수도론(大首都論)을 주장하던 김문수 전 경기지사가 우리당의 텃밭인 대구에 와서 왜 낙선 했는지 생각해 보았는가"라고 덧붙였다.
duck@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코미디언 김병만 가정폭력으로 송치…검찰 "수사 막바지" | 연합뉴스
- '해를 품은 달' 배우 송재림 사망…"친구가 자택서 발견"(종합) | 연합뉴스
- [영상] "너무아프다" "드럽게 못난 형"…배우 송재림 비보에 SNS '먹먹' | 연합뉴스
- 3번째 음주운전 '장군의 아들' 배우 박상민 징역형 집행유예 | 연합뉴스
- [인터뷰] "중년 여성도 젤 사러 와…내몸 긍정하는 이 많아지길"(종합) | 연합뉴스
- 멜라니아 "트럼프 사귈때 '골드디거' 뒷말…나도 잘나간 모델" | 연합뉴스
- 차에 치인 고양이 구조 요청하자 현장서 죽인 구청 용역업체 | 연합뉴스
- 8년 복역 출소 5개월만에 또…성폭행 40대 이번엔 징역 15년 | 연합뉴스
- '선우은숙 친언니 강제추행 혐의' 유영재 첫 재판서 "혐의 부인" | 연합뉴스
- 고교 화장실 불법촬영 10대 징역 6년…교사노조 "엄중 판결"(종합)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