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콜 종합] KT, 경쟁사 대비 5G 보급률 '우위'…"AI 기반 그룹 혁신 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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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가 "5G 보급률이나 ARPU(가입자당평균매출)에서는 경쟁사 대비 여전히 우위를 유지하고 있다"며 통신 본연의 경쟁력을 강조했다.
인공지능(AI) 기술력을 기반으로 KT그룹의 혁신을 이끌겠다는 의지도 피력했다.
김영진 KT 최고재무책임자(CFO)는 "B2B 사업에서 질적 성장과 함께 B2B 사업에서는 지속 가능한 이익 창출을, AI 기반으로 KT와 그룹사의 혁신을 추구하겠다는 게 김 대표의 큰 경영 방향"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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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출 6조6974억원으로 3.4% 늘었고, 당기순이익은 2883억원으로 11.6% 감소
[아이뉴스24 안세준 기자] KT가 "5G 보급률이나 ARPU(가입자당평균매출)에서는 경쟁사 대비 여전히 우위를 유지하고 있다"며 통신 본연의 경쟁력을 강조했다. 인공지능(AI) 기술력을 기반으로 KT그룹의 혁신을 이끌겠다는 의지도 피력했다.
박효일 KT 고객경험혁신본부장 상무는 7일 오후 열린 2023년 3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LG유플러스와의 이동통신 회선 점유율 격차가 좁혀지고 있는 데 대해 "이동통신 본래의 휴먼 가입자 회선, 웨어러블과 같은 가입자 기반 사업에서는 경쟁사와 갭을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영섭 KT 대표가 추구하는 KT의 혁신이 B2B의 질적 성장과 AI 기반에 무게를 두고 있다는 점도 언급됐다.
김영진 KT 최고재무책임자(CFO)는 "B2B 사업에서 질적 성장과 함께 B2B 사업에서는 지속 가능한 이익 창출을, AI 기반으로 KT와 그룹사의 혁신을 추구하겠다는 게 김 대표의 큰 경영 방향"이라고 설명했다.
KT는 IDC 용량 증설을 통해 향후 미래 수요에 대응하겠다는 의지도 내비쳤다. 현재 KT그룹은 115㎿(메가와트)의 IDC 용량을 보유하고 있다. 김 CFO는 "현재 KT그룹이 보유한 115㎿(메가와트)의 IDC 용량을 향후 5년 이내 100㎿를 추가 확보해 시장의 증가되는 수요에 적기 대응할 계획"이라고 했다.
전력비 단가 인상에 대한 소견도 내비쳤다. 김 CFO는 "전력비의 경우 단가 상승으로 전년 대비 두 자릿수 올랐다"며 "에너지 효율이 떨어지는 장비 조기 철거라든지 통신 장비 국사에 대한 최적화와 개선을 통해 비용 절감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KT는 올해 3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321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8.9% 감소했다고 이날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6조6974억원으로 3.4% 늘었고, 당기순이익은 2883억원으로 11.6% 감소했다.
/안세준 기자(nocount-jun@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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