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제품] CJ제일제당·bhc 아웃백·오리온 외

[스포츠한국 임현지 기자] 유통업계가 소비자들을 위한 다양한 신제품 출시에 나섰다. CJ제일제당은 동전 모양으로 설계해 빨리 녹는 '백설 육수에는 1분링'을 판매한다. bhc그룹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는 한정판 프리미엄 메뉴 '인피니티 킹마호크 스테이크'와 시즌 메뉴 '블랙라벨 램 셰프 에디션'을 동시에 선보인다. 오리온은 콩을 주원료로 한 고단백 스낵 '닥터유 단백질칩' 2종을 출시했다.

ⓒCJ제일제당

◆ CJ제일제당, '백설 육수에는 1분링' 출시

CJ제일제당은 '백설 육수에는 1분링'을 출시했다. 멸치디포리 육수, 사골 육수 2종으로 구성돼 원하는 요리에 맞춰 한 알만 넣으면 진한 육수를 낼 수 있다.

백설 1분링은 물에 녹는 시간을 단축해 조리 편의성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동전 형태의 기존 코인육수와 다르게 가운데가 뚫려 있는 '링' 형태로 만들어 끓는 물에서 빨리 녹는다.

제품은 멸치디포리, 사골 등 핵심 원재료가 전체 원물 원료 중 80% 이상을 차지한다. 또한 호박산, 이산화규소, 카제인나트륨을 첨가하지 않았다.

CJ제일제당은 제품 출시와 함께 오는 16일 전국 이마트를 시작으로 하나로마트, 홈플러스 등 유통 채널에서 최대 50% 할인 행사도 진행할 예정이다.

ⓒbhc그룹

◆ bhc그룹 아웃백, '인피니티 킹마호크 스테이크' 출시

bhc그룹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는 한정판 프리미엄 메뉴 '인피니티 킹마호크 스테이크'와 시즌 메뉴 '블랙라벨 램 셰프 에디션'을 동시에 선보인다.

인피니티 킹마호크 스테이크는 기존 토마호크 부위와 그 위에 자리한 꽃갈비살까지 포함된 희소성 높은 부위만을 정형해 매일 한정된 수량만 판매한다. 매장 직원이 고객 테이블에서 스테이크를 직접 손질해 주는 카빙 서비스를 더했다.

여기에 문어와 새우가 들어간 씨푸드 빠삐요뜨와 볶음밥 또는 파스타 1종과 피클드 머쉬룸 샐러드, 코코넛 슈림프, 수프와 스페셜 스파클링과 커피 등 음료가 함께 제공된다.

블랙라벨 램 셰프 에디션은 블랙라벨 스테이크와 부드러운 램 스테이크가 함께 구성됐다. 역시 씨푸드 빠삐요뜨와 볶음밥 또는 파스타 1종과 수프, 음료(에이드, 커피) 등이 함께 제공된다. 여기에 베이비 백 립을 추가해 패밀리세트로도 선택이 가능하다.

ⓒ오리온

◆ 오리온, '닥터유 단백질칩' 2종 출시

오리온은 고단백 스낵 '닥터유 단백질칩' 2종을 출시했다. 이 제품은 콩을 주원료로 한 국내 스낵 제품 중 가장 많은 달걀 2개 분량의 식물성 단백질 12g을 함유하고 있다. 오리온만의 특수공법을 적용해 단백질 함량을 높이면서도 바삭하고 경쾌한 식감을 구현했다.

단위 중량당 가격도 기존 단백질 스낵 제품 평균 대비 50% 저렴해 가성비까지 갖췄다. 버터 풍미와 짭쪼름한 오징어 맛이 조화를 이룬 '버터구이 오징어맛', 매콤한 칠리를 더한 '칠리살사맛' 2종으로 선보인다.

오리온 관계자는 "단백질 함량을 높이면서도 맛과 식감에 가성비까지 갖춰, 다양한 신제품으로 주목받고 있는 스낵 시장에 새바람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기대한다"며 "오리온만의 연구개발 역량을 기반으로 맛있는 건강을 추구하는 닥터유 제품군을 지속 확장하면서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혀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스포츠한국 임현지 기자 limhj@hankook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