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친 고3들, 금융꿀팁·부동산 교육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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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16일 시행되는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을 치른 고교생들에게 신용관리, 부동산, 세금 등 경제활동에 필요한 교육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교육부는 수능일인 16일부터 연말까지 관계부처 등과 함께 '학생 안전 특별기간'을 운영하며 청소년 유해환경 점검·개선, 청소년 음주 및 유해약물 오남용 예방, 숙박업소 안전관리 강화, 미성년자 무면허 운전 방지 등 보호 활동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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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16일 시행되는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을 치른 고교생들에게 신용관리, 부동산, 세금 등 경제활동에 필요한 교육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마약류와 온라인 도박 예방 프로그램도 강화된다.
교육부는 7일 이 같은 내용의 '수능 이후 학년 말 학사운영 지원 계획'을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수능 이후 고등학교는 3학년생에 대해 등교 수업을 원칙으로 하되 시도교육청 지침과 자체 계획에 따라 유연하게 학사를 운영할 수 있다.
교육부는 고교 3학년생들이 내실 있게 학년 말을 보내도록 83개 기관, 171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참여 기관 수는 지난해 43곳에서 대폭 늘었고, 프로그램 종류도 전년(80개) 대비 두 배 이상 증가했다.
특히 올해는 사회초년생에게 유용한 경제 지식을 익힐 수 있는 프로그램이 추가됐다. 금융감독원은 신용관리와 재무관리, 금융꿀팁 등 생활밀착형 지식으로 구성한 금융교육을 신청 학교를 대상으로 실시한다. 서민금융진흥원은 금융사기, 소비·저축 등에 관한 강의를 한다. 마약 확산과 온라인 도박의 심각성을 고려해 마약류 오남용과 도박 문제 예방교육 프로그램도 한층 강화된다.
교육부는 수능일인 16일부터 연말까지 관계부처 등과 함께 '학생 안전 특별기간'을 운영하며 청소년 유해환경 점검·개선, 청소년 음주 및 유해약물 오남용 예방, 숙박업소 안전관리 강화, 미성년자 무면허 운전 방지 등 보호 활동에 나선다.
손현성 기자 hshs@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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