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이드플레이, 3분기 영업익 1억원...전년比 84.0%↓

김승한 기자 2023. 11. 7. 17:1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위메이드플레이는 올해 3분기 실적발표를 통해 매출 299억원, 영업이익 1억원을 기록했다고 7일 밝혔다.

동종 유망 개발사 플라이셔 인수에 따른 해외마케팅 등 투자를 확대해 온 자회사 플레이링스 역시 북미 지역 매출 호조로 3분기 매출 159억원, 영업이익 5억원, 당기순이익 5억원을 기록하며 올해 첫 흑자를 달성했다.

플레이링스의 실적 성장이 반영된 위메이드플레이는 분기 연결 매출의 55%에 해당하는 164억원의 해외 매출을 기록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위메이드플레이 CI. /사진=위메이드플레이


위메이드플레이는 올해 3분기 실적발표를 통해 매출 299억원, 영업이익 1억원을 기록했다고 7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0.7%, 84.0% 감소했다. 전기 대비로는 매출은 0.1%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흑자전환이다.

또 당기순손실 23억원을 기록했다. 당기순손실은 IT(정보통신), 엔터테인먼트 산업의 유망 기업에 투자한 일회성 평가손이 반영됐다.

동종 유망 개발사 플라이셔 인수에 따른 해외마케팅 등 투자를 확대해 온 자회사 플레이링스 역시 북미 지역 매출 호조로 3분기 매출 159억원, 영업이익 5억원, 당기순이익 5억원을 기록하며 올해 첫 흑자를 달성했다. 플레이링스의 실적 성장이 반영된 위메이드플레이는 분기 연결 매출의 55%에 해당하는 164억원의 해외 매출을 기록했다.

실적발표와 함께 위메이드플레이는 주요 신작 출시 계획을 소개했다. 첫 주자로는 유명 IP(지식재산) 게임 어비스리움을 활용한 퍼즐 게임 '어비스리움 매치'다. 내년 상반기에는 애니팡 IP를 통한 '애니팡 머지'(가칭)와 창사 이래 첫 미드코어 장르 퍼즐 RPG(역할수행게임)로 준비 중인 자회사 플레이매치컬의 '던전앤스톤즈'가 글로벌 출시를 계획하고 있다.

민광식 위메이드플레이 CFO(최고재무책임자)는 "3분기 실적은 자회사 설립과 운영, 브랜드 마케팅 등 투자에 따른 영업익의 부진이 해소되며 안정화되고 있음을 입증했다"며 "소폭이지만 흑자전환를 기점으로 플레이링스의 4분기 특수와 내년 출시할 5종의 신작 등으로 안정적 성장세의 시현을 기대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김승한 기자 winone@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