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이드플레이, 3분기 영업익 1억원...전년比 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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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이드플레이는 올해 3분기 실적발표를 통해 매출 299억원, 영업이익 1억원을 기록했다고 7일 밝혔다.
동종 유망 개발사 플라이셔 인수에 따른 해외마케팅 등 투자를 확대해 온 자회사 플레이링스 역시 북미 지역 매출 호조로 3분기 매출 159억원, 영업이익 5억원, 당기순이익 5억원을 기록하며 올해 첫 흑자를 달성했다.
플레이링스의 실적 성장이 반영된 위메이드플레이는 분기 연결 매출의 55%에 해당하는 164억원의 해외 매출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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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이드플레이는 올해 3분기 실적발표를 통해 매출 299억원, 영업이익 1억원을 기록했다고 7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0.7%, 84.0% 감소했다. 전기 대비로는 매출은 0.1%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흑자전환이다.
또 당기순손실 23억원을 기록했다. 당기순손실은 IT(정보통신), 엔터테인먼트 산업의 유망 기업에 투자한 일회성 평가손이 반영됐다.
동종 유망 개발사 플라이셔 인수에 따른 해외마케팅 등 투자를 확대해 온 자회사 플레이링스 역시 북미 지역 매출 호조로 3분기 매출 159억원, 영업이익 5억원, 당기순이익 5억원을 기록하며 올해 첫 흑자를 달성했다. 플레이링스의 실적 성장이 반영된 위메이드플레이는 분기 연결 매출의 55%에 해당하는 164억원의 해외 매출을 기록했다.
실적발표와 함께 위메이드플레이는 주요 신작 출시 계획을 소개했다. 첫 주자로는 유명 IP(지식재산) 게임 어비스리움을 활용한 퍼즐 게임 '어비스리움 매치'다. 내년 상반기에는 애니팡 IP를 통한 '애니팡 머지'(가칭)와 창사 이래 첫 미드코어 장르 퍼즐 RPG(역할수행게임)로 준비 중인 자회사 플레이매치컬의 '던전앤스톤즈'가 글로벌 출시를 계획하고 있다.
민광식 위메이드플레이 CFO(최고재무책임자)는 "3분기 실적은 자회사 설립과 운영, 브랜드 마케팅 등 투자에 따른 영업익의 부진이 해소되며 안정화되고 있음을 입증했다"며 "소폭이지만 흑자전환를 기점으로 플레이링스의 4분기 특수와 내년 출시할 5종의 신작 등으로 안정적 성장세의 시현을 기대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김승한 기자 winone@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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