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렌탈, 3분기 당기순익 흑자 전환

서민우 기자 2023. 11. 7. 17:0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롯데렌탈(089860)이 올해 3분기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다만 렌탈 본업 비중 확대를 위한 체질 개선 활동으로 3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3.34% 감소했다.

롯데렌털은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814억3000만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13.34%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7일 공시했다.

롯데렌탈은 영업이익 감소 배경으로 회사의 체질 개선 활동을 꼽았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3분기 기준 당기순익 역대 최대
영업익 814억 전년比 13.3% 줄어
롯데렌탈이 올해 3분기 당기순이익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사진제공=롯데렌탈
[서울경제]

롯데렌탈(089860)이 올해 3분기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다만 렌탈 본업 비중 확대를 위한 체질 개선 활동으로 3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3.34% 감소했다.

롯데렌털은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814억3000만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13.34%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7일 공시했다.

매출은 6873억3300만원으로 4.23% 줄었다. 당기순이익은 396억5400만원으로 흑자 전환했다. 당기순이익은 3분기 기준 역대 최대치다.

롯데렌탈은 영업이익 감소 배경으로 회사의 체질 개선 활동을 꼽았다. 롯데렌탈은 지난 6월 중장기 사업 전략을 발표하면서 렌탈 본업의 비중 확대를 위해 체질개선에 나설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롯데렌탈은 중고차 렌탈 서비스인 '롯데렌터카 마이카(My car) 세이브'를 출시했고, 상용차 리스 강화를 위한 작업도 마쳤다. 롯데렌탈은 또 사고 리스크 비용을 작년 동기 대비 10.5%(61억원) 줄였다고 전했다. 목표는 사고 관련 비용을 매년 7%씩 절감하는 것이다. 중고차 수출 매출은 올해 3분기 누적 548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35.6% 증가했다.

서민우 기자 ingaghi@sedaily.com

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