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게시판] 표준연, 국제도량형위원회 자문위 개최 外

이병철 기자 2023. 11. 7.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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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표준과학연구원(KIRSS)은 7일부터 이달 10일까지 대전 본원에서 '국제도량형위원회 산하 물질량자문위원회 가을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국제도량형이원회는 전 세계 측정 표준을 관장하는 국제기구로 전기, 시간을 비롯해 10개 단위의 자문위원회를 두고 있다.

물질량자문위원회는 인류의 삶과 직결된 화학, 의료, 바이오에 대한 자문을 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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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표준과학연구원(KRISS)은 7일 '국제도량형위원회 산하 물질량자문위원회 가을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는 바이오 분야의 표준 마련을 위해 전문가들이 머리를 맞댔다./한국표준과학연구원

■한국표준과학연구원(KIRSS)은 7일부터 이달 10일까지 대전 본원에서 ‘국제도량형위원회 산하 물질량자문위원회 가을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국제도량형이원회는 전 세계 측정 표준을 관장하는 국제기구로 전기, 시간을 비롯해 10개 단위의 자문위원회를 두고 있다. 물질량자문위원회는 인류의 삶과 직결된 화학, 의료, 바이오에 대한 자문을 담당한다. 이번 회의에는 21개국에서 125명의 바이오 분야 측정 표준 전문가들이 참석해 팬데믹 대응 방안, 첨단바이오 산업 육성 전략을 의논했다.

■과학기술정책연구원(STEPI)은 ‘STEPI 인사이트 제315호’를 발간하고 최근 10여년간 국내 임무정책 사업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국가난제 해결을 위한 주요국 임무프로그램 분석과 시사점’을 제목으로 작성된 이번 보고서에 따르면 국내 국가 사업 대부분은 지속성과 민간 협력 분야에서 성과가 다소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홍성주 STEPI 본부장은 “국가 대표 임무 프로그램은 축적을 통해 만들어진다”며 “과정과 경험·지식 중심의 정책품질관리가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정병선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KISTEP) 원장이 ‘제2회 대한민국 과학기술혁신대상’을 수상했다. 과학기술혁신대상은 기술경영경제학회가 주관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해 국내 기술혁신을 선도한 연구자에게 수여한다. 정 원장은 KISTEP의 디지털 전환을 이뤄내고 연구개발(R&D)·정책분석 역량을 높인 공로를 인정받았다. 정 원장은 “기술패권 경쟁과 글로벌 공급망, 경제안보 문제에 대해 한발 빠른 대안과 분석을 제시해 나가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은 7일부터 이달 8일까지 서울 강남 과학기술컨벤션센터에서 ‘ETRI 컨퍼런스 2023′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채용 설명회도 함께 마련돼 인재 채용에도 나선다. 채용 상담이 필요한 지원자를 위해 소통 창구를 마련하고 ETRI가 개발 중인 최신 기술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번 채용은 이달 13일까지 이뤄지며 연구직·기술직·행정직·실무직을 모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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