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군 이래 두번째 '부부 장군' 탄생…정경화·임강규 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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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군 이래 두번째 부부 장군이 탄생했다.
주인공은 이번 인사에서 준장으로 승진한 정경화 준장과 그의 남편 임강규 준장이다.
우리 군의 최초 부부 장군은 김귀옥 예비역 육군 준장(여군 31기)과 그 배우자 이형석 예비역 육군 소장(육사 41기)이다.
이들 부부는 김 전 준장이 2014년 후반기 장성 인사 당시 대령에서 준장으로 진급하며 최초 부부 장군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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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자 임강규 준장과 함께 부부 장군
2014년 김귀옥·이형석 장군 이어 9년 만
[서울=뉴시스] 옥승욱 기자 = 창군 이래 두번째 부부 장군이 탄생했다. 주인공은 이번 인사에서 준장으로 승진한 정경화 준장과 그의 남편 임강규 준장이다.
군 당국에 따르면 지난 6일 올 후반기 장성급 장교 인사에서 정경화 국군의무사령부 예방의무처장(간사 32기·여)이 대령에서 준장으로 진급했다.
정경화 준장의 배우자는 임강규 국군지휘통신사령관(준장·육사 48기)이다. 정 준장의 진급으로 지난 2014년 이후 9년 만에 부부 장군이 탄생하게 됐다.
정 준장은 육군본부 의무실 예방의무과장, 간호사관학교 교수부장·생도대장을 거쳤다. 의무사 예방의무처장을 맡아 오다 이번 인사에서 준장 진급(임기직)과 함께 간호사관학교장에 임명됐다.
우리 군의 최초 부부 장군은 김귀옥 예비역 육군 준장(여군 31기)과 그 배우자 이형석 예비역 육군 소장(육사 41기)이다. 이들 부부는 김 전 준장이 2014년 후반기 장성 인사 당시 대령에서 준장으로 진급하며 최초 부부 장군이 됐다.
한편, 올해 인사에서 차종희 육군본부 예산운영과장(여군 39기)도 대령에서 준장으로 진급했다. 이에 따라 올해 여군 장군 진급자는 총 2명이 됐다. 차종희 준장은 앞으로 육군본부 예산차장을 맡는다.
☞공감언론 뉴시스 okdol99@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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