檢, 이선균 협박 '마약 전과 6범' 20대 여성 구속 기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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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선균 씨를 협박해 3억 5,000여만 원을 갈취한 강남 소재 유흥업소 직원 여성 A씨가 항정과 대마 등의 혐의로 구속 기소됐다.
인천지검은 최근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상 향정과 대마 혐의로 유흥업소 실장 A씨를 재판에 넘겼다.
마약 관련 전과 6범인 A씨는 올해 여러 차례 필로폰을 투약하거나 대마초를 피운 혐의를 받는다.
A씨는 또 평소 알고 지내던 현직 의사에게 건네받은 마약을 이선균에게 전달한 혐의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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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지현 기자] 배우 이선균 씨를 협박해 3억 5,000여만 원을 갈취한 강남 소재 유흥업소 직원 여성 A씨가 항정과 대마 등의 혐의로 구속 기소됐다.
인천지검은 최근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상 향정과 대마 혐의로 유흥업소 실장 A씨를 재판에 넘겼다. 검찰은 지난달 26일 경찰로부터 A씨를 송치 받아 보완 수사를 진행했다.
마약 관련 전과 6범인 A씨는 올해 여러 차례 필로폰을 투약하거나 대마초를 피운 혐의를 받는다.
A씨는 또 평소 알고 지내던 현직 의사에게 건네받은 마약을 이선균에게 전달한 혐의도 받는다. 또 자신의 집에서 이선균과 함께 마약을 투약한 혐의도 받는다.
이선균은 최근 경찰 조사에서 "A씨가 나를 속이고 약을 줬다"며 "마약인 줄 몰랐다"며 투약에 고의성은 없었다고 밝혔다.
이선균은 함께 마약을 투약한 사실을 알리겠다고 협박한 B씨를 공갈, 협박죄로 고소한 상태다.
한편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지드래곤도 마약을 투약했다고 진술한 인물이기도 하다.
[티브이데일리 김지현 기자 news@tv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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