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 출신 임기수씨, 고향 찾아 이웃사랑 성금 기탁

곽우석 기자 2023. 11. 7.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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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출신 임기수 한국타이어 춘천판매(주) 대표가 7일 세종시청을 방문해 이웃사랑 성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임 대표는 강원도 9호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으로 가입해 지역사회에 나눔을 실천하며 '강원도 기부왕'으로 불리고 있다.

특히 2015년부터는 고향 모교인 세종시 연양초에 장학금을 기탁했고, 올해 6월에는 고향사랑 기부금 400만원을 기부하는 등 애향심을 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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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춘천 한국타이어 춘천판매 대표… 500만원 기탁
사진 왼쪽부터 양완식 시 보건복지국장, 임기수 대표, 이경아 세종모금회 사무처장. 사진=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제공

세종시 출신 임기수 한국타이어 춘천판매(주) 대표가 7일 세종시청을 방문해 이웃사랑 성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임 대표는 강원도 9호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으로 가입해 지역사회에 나눔을 실천하며 '강원도 기부왕'으로 불리고 있다.

옛 충남 연기군 남면 양화2리(현 세종시) 가난한 농가의 막내 아들로 태어나 16살에 지인을 따라 춘천으로 이사했다.

타이어 수리 기술을 배워 성공한 그는 이후 장학금, 어르신 효도관광, 결식아동 지원, 사회복지 시설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나눔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특히 2015년부터는 고향 모교인 세종시 연양초에 장학금을 기탁했고, 올해 6월에는 고향사랑 기부금 400만원을 기부하는 등 애향심을 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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