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상 "아들 앤톤, 잘생겼다고 뉴스까지…김이나 덕에 바람 들어"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가수 겸 작곡가 윤상(본명 이윤상)이 아들인 그룹 라이즈 앤톤(본명 이찬영)이 데뷔하게 된 공을 작사가 김이나에 돌렸다.
지난 6일 방송된 MBC 표준FM '김이나의 별이 빛나는 밤에'(이하 '별밤')에는 윤상이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방송에서 DJ 김이나는 윤상에게 "올해 상반기, 하반기 두 번 별밤에 놀러 와주셨다. 그 이후로 생각지도 못한 호칭이 생겼다"며 '앤톤 아버지'라는 별명을 언급했고, 윤상은 "종종 그렇게 불러주시고 있다"고 답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가수 겸 작곡가 윤상(본명 이윤상)이 아들인 그룹 라이즈 앤톤(본명 이찬영)이 데뷔하게 된 공을 작사가 김이나에 돌렸다.
지난 6일 방송된 MBC 표준FM '김이나의 별이 빛나는 밤에'(이하 '별밤')에는 윤상이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방송에서 DJ 김이나는 윤상에게 "올해 상반기, 하반기 두 번 별밤에 놀러 와주셨다. 그 이후로 생각지도 못한 호칭이 생겼다"며 '앤톤 아버지'라는 별명을 언급했고, 윤상은 "종종 그렇게 불러주시고 있다"고 답했다.
윤상의 아들은 지난 9월 그룹 라이즈 앤톤으로 데뷔한 바 있다.
DJ김이나는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안 하시니까 체감이 많이는 안 되시는 것 같은데, 모든 시작에 저의 문제의 그 사진이 있었지 않나"라고 운을 뗐다.
그러자 윤상은 "그것 때문에 제가 사실 오늘도 꼭 '별밤'에서 말씀드리고 싶었던 게 있다"며 "제가 지난 15년을 뒤돌아볼 때 결정적인 순간에 항상 그 곁에 김이나 씨께서 굉장한 역할을 해주셨다. 그래서 음악 인생이 계속 이어져 오는 느낌"이라며 고마움을 전했다.
이어 "(코로나19) 팬데믹 시작하기 전에 육회비빔밥 집에서 찍어주신 한 장의 사진 때문에 찬영이(앤톤)의 팔로워가 1만 명이 불어나는 일이 있었다"고 과거 일화를 전했다.
그러자 김이나는 "(아들 앤톤이) 잘생긴 걸로 뉴스에 나왔지 않나"며 "그러면서 열심히 모범생처럼 수영선수의 꿈을 키우고 있던 찬영 군이 이 길로 접어들게 됐다"고 말했다.
이에 윤상은 "맞다. 그게 뉴스에 나왔었다"며 "김이나 작사가 때문에 인스타그램 팔로워가 늘어났을 때 (연예인) 바람이 제대로 들어간 것 같다"며 "그 이후 본인도 열심히 했겠지만 저도 (아들이) 춤추고 있는 모습 볼 때는 아주 낯설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이은 기자 iameun@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찰리박 별세…절연한 아들 전진, 아내와 빈소 지킨다 - 머니투데이
- 장모에 '자기' 호칭, 무릎베개까지…서장훈 "보통 인간 아냐" - 머니투데이
- 김현영, 20억 빚+사기 결혼에 유산도…"심지어 내가 4번째 여자" - 머니투데이
- 안현모, 이혼 발표 당일에도 여유로운 일상…"글 써야지" - 머니투데이
- '김연경 저격' 이다영, 의미심장 SNS "진실은 언젠가 '밣켜진다'" - 머니투데이
- "50만원 넣으면 10만원 더 준대"…이 적금 출시 23일 만에 1만명 가입 - 머니투데이
- "술 마신 채로 지하철 운행" 기관사 33명 줄줄이 적발…징계는 3명뿐 - 머니투데이
- 정준하 "하루 2000만, 월 4억 벌어"…식당 대박에도 못 웃은 이유 - 머니투데이
- 박나래, 기안84와 썸 인정…"깊은 사이였다니" 이시언도 '깜짝' - 머니투데이
- [영상] "견인차도 입주민 등록해줘"…거절당하자 아파트 주차장 막았다 - 머니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