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투어, 3분기 영업이익 132억… 전년比 흑자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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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투어가 올해 3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132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218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한 것과 비교해 흑자전환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7일 공시했다.
당기순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 222억원 적자에서 161억원을 기록해 흑자로 돌아섰다.
올해 3분기 패키지 송출객 및 수탁금(GMV)은 36만명과 4401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각각 31%, 36% 증가했다.
GMV 기준 올해 3분기 하나팩2.0의 판매 비중은 58%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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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투어가 올해 3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132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218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한 것과 비교해 흑자전환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7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267억원으로 238% 늘었다. 당기순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 222억원 적자에서 161억원을 기록해 흑자로 돌아섰다.
하나투어 관계자는 “2018년 1분기 이후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면서 “영업이익률도 10.4%로 2015년 1분기 이후 최고 기록을 세웠다”고 했다.
올해 3분기 패키지 송출객 및 수탁금(GMV)은 36만명과 4401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각각 31%, 36% 증가했다.
하나투어 관계자는 “최근 해외여행 수요 증가세가 뚜렷하고 하나팩2.0 중심의 중고가 패키지 판매 비중이 확대되면서 3분기 실적이 크게 개선됐다”면서 “10월 해외여행 수요가 9월보다 15% 증가하는 등 4분기 예약 추세는 3분기보다 더 좋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하나팩2.0(중고가 패키지) 판매 동향에 따르면 3분기 누적 고객 수 기준 하나팩2.0 판매 비중은 37%로, 19년 3분기 누적 중고가 패키지 판매 비중(7%)에 비교하면 큰 폭으로 늘었다. GMV 기준 올해 3분기 하나팩2.0의 판매 비중은 58%를 기록했다. 2019년 3분기 중고가 패키지 판매 비중은 8%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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