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이스라엘 '가자 재점령' 의도 시사…네타냐후 "무기한 안보책임"

한지연 2023. 11. 7.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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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정부가 지금까지의 입장과 달리 팔레스타인 가자지구에 대한 재점령 의도를 시사하고 나서 주목됩니다.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6일(현지시간) 미국 ABC 방송 인터뷰에서 전쟁 뒤에 누가 가자지구를 통치하느냐는 물음에 이스라엘의 역할을 강조했는데요.

이는 하마스 해체를 위한 군사작전이 끝난 뒤에도 이스라엘이 자국 안보를 위해 필요할 때까지 가자지구 통치에 관여할 수 있다는 뜻으로 읽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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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이스라엘 정부가 지금까지의 입장과 달리 팔레스타인 가자지구에 대한 재점령 의도를 시사하고 나서 주목됩니다.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6일(현지시간) 미국 ABC 방송 인터뷰에서 전쟁 뒤에 누가 가자지구를 통치하느냐는 물음에 이스라엘의 역할을 강조했는데요.

네타냐후 총리는 "이스라엘이 정해지지 않은 기간에 걸쳐 전체적인 안보 책임을 가질 것으로 본다"며 "우리가 그런 책임을 지니지 않았을 때 어떤 일이 일어났는지 봤기 때문"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우리가 그런 안보 책임을 가지지 않았을 때 우리에게 터진 것은 상상할 수 없는 규모의 하마스 테러였다"고 덧붙였는데요.

이는 하마스 해체를 위한 군사작전이 끝난 뒤에도 이스라엘이 자국 안보를 위해 필요할 때까지 가자지구 통치에 관여할 수 있다는 뜻으로 읽힙니다.

영상으로 보시죠.

제작: 왕지웅·한지연

영상: 로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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