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일 도의원, "경북도환경연수원, 목적 벗어난 사업" 질타

경북=심용훈 기자 2023. 11. 7.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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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일 경북도의원(문화환경위원회 위원장, 안동시)은 7일 경상북도환경연수원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교육이 본래 목적이나 에코그린합창단, 플로리스트 교육 등 목적에서 벗어난 사업으로 다수 이뤄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한편 이날 도의회 문화환경위원회 위원들은 경북도환경연수원으로부터 2023년 주요업무 추진상황과 2024년 주요업무계획을 보고받고 환경교육 추진현황 등 연수원 운영 전반에 대한 감사에서 △특정인 강사료 과다 지급 △감사자료 작성의 부실 △불명확한 회계감사·결산 등의 문제점을 강하게 질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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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의회 문화환경위 행정사무감사
경북도의회 문화환경위원회가 경상북도환경연수원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펼치고 있다./사진제공=경북도의회


김대일 경북도의원(문화환경위원회 위원장, 안동시)은 7일 경상북도환경연수원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교육이 본래 목적이나 에코그린합창단, 플로리스트 교육 등 목적에서 벗어난 사업으로 다수 이뤄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경북도환경연수원은 본연의 목적인 환경교육에 집중해야 한다"면서 "연수원이 가야 할 방향을 확실하게 설정하라"고 주장했다.

또 "현재까지의 환경교육이 듣고 이해하는 것이었다면 지금부터는 생각이 실천으로 바뀌도록 변화를 보여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도의회 문화환경위원회 위원들은 경북도환경연수원으로부터 2023년 주요업무 추진상황과 2024년 주요업무계획을 보고받고 환경교육 추진현황 등 연수원 운영 전반에 대한 감사에서 △특정인 강사료 과다 지급 △감사자료 작성의 부실 △불명확한 회계감사·결산 등의 문제점을 강하게 질타했다.

경북=심용훈 기자 yhsim@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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