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재철, 與에 ‘안양시 서울 편입 촉구안’ 전달…“주민 편익 극대화”

이해완 기자 2023. 11. 7.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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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안양시 동안을 지역에서 활동 중인 심재철 전 국회부의장이 7일 조경태 국민의힘 뉴시티 프로젝트 특별위원회 위원장을 만나 '안양시 서울 편입 촉구안'을 전달했다.

심 전 부의장은 '메가시티 포퓰리즘'에 관해서는 "메가시티는 이미 글로벌 트랜드"라며 "파리와 런던, 뉴욕, 도쿄(東京) 등 주요 수도들이 거대화를 통해 국가경쟁력을 향상했듯이 서울의 메가시티화는 국익에 도움이 되고, 안양도 베드타운이라는 고질적인 문제, 노후화된 1기 신도시 재정비 문제 등 지역발전을 저해하는 문제들을 효율적으로 해결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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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태(왼쪽) 국민의힘 뉴시티 프로젝트 특위 위원장과 심재철 전 국회부의장이 7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만나 악수하고 있다. 심재철 전 국회부의장 측 제공

국민의힘 안양시 동안을 지역에서 활동 중인 심재철 전 국회부의장이 7일 조경태 국민의힘 뉴시티 프로젝트 특별위원회 위원장을 만나 ‘안양시 서울 편입 촉구안’을 전달했다. 안양시 서울 편입 촉구안에는 "안양이 서울시로 꼭 편입되어야 하는 이유"를 골자로 현황, 문제점, 대안 등의 내용이 담겼다.

심 전 부의장은 "메가시티 서울 구상안 취지, 즉 교통, 통근 등 모든 생활이 행정구역과 일치되도록 경계선을 긋는다는 서울의 메가시티론에 부합하는 도시가 안양"이라며 "추진안에 안양을 넣어주기 바란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안양의 서울 메가시티 편입으로 안양시민 삶의 질이 향상될 것이라 굳게 믿는다"며 "생활권, 통근, 통학, 지리적 위치와 행정구역을 일치시키면 주민 편익이 극대화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심 전 부의장에 따르면, 현재 안양시민의 12.4%에 달하는 7만여 명의 인구가 매일 서울로 통학 및 출·퇴근하고 있다.

심 전 부의장은 ‘메가시티 포퓰리즘’에 관해서는 "메가시티는 이미 글로벌 트랜드"라며 "파리와 런던, 뉴욕, 도쿄(東京) 등 주요 수도들이 거대화를 통해 국가경쟁력을 향상했듯이 서울의 메가시티화는 국익에 도움이 되고, 안양도 베드타운이라는 고질적인 문제, 노후화된 1기 신도시 재정비 문제 등 지역발전을 저해하는 문제들을 효율적으로 해결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이해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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