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지미 펄론쇼' 뒤흔든 BTS 정국… 황금빛 퍼포먼스

지선우 기자 2023. 11. 7.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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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정국이 7일(한국시각) 지난 2021년 7월 방탄소년단으로 '지미 펄론 쇼'에 출연한 이후 2년4개월 만에 다시 찾았다.

정국은 이날 '지미 펄론 쇼'에 출연해 유창한 영어 인터뷰와 함께 솔로 앨범 'GOLDEN'의 타이틀곡 'Standing Next to You'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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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한국시각) 방탄소년단 정국이 미국 지미 펄론쇼를 접수했다. 사진은 지미 펄론쇼에 출연한 정국. /사진=빅히트 엔터테인먼트 제공
방탄소년단 정국이 7일(한국시각) 지난 2021년 7월 방탄소년단으로 '지미 펄론 쇼'에 출연한 이후 2년4개월 만에 다시 찾았다.

미국 NBC 인기 토크쇼 '더 투나잇 쇼 스타링 지미 펄론'은 2014년부터 지미 펄론이 진행하고 있는 토크쇼다. 정국 이전에 방탄소년단 멤버 지민, 슈가가 솔로 아티스트로 출연한 적 있다.

정국은 이날 '지미 펄론 쇼'에 출연해 유창한 영어 인터뷰와 함께 솔로 앨범 'GOLDEN'의 타이틀곡 'Standing Next to You'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진행자 지미 펄론은 정국의 솔로 싱글 'Seven'으로 세운 스포티파이 역대 최단 10억 스트리밍 달성, 미국 음반산업협회 플래티넘 인증 등 정국의 글로벌 행보를 집중 조명했다. 정국은 이 같은 성적을 예상했는지에 대한 질문에 "자신감은 있었지만 솔직히 이렇게까지 될 줄 몰랐다. 아미 분들께 정말 감사드리고 아미가 없었으면 이루지 못했을 성과라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이어 정국은 'GOLDEN'이라는 앨범명에 대해 앨범 이름을 고민할 때 'GOLDEN'밖에 생각이 안 났다며 지금까지 걸어온 시간이 황금 같다고 생각해 앨범 이름을 'GOLDEN'으로 지었다고 밝혔다. 덧붙여 "다양한 장르를 소화하는 아티스트가 되고 싶다"고 포부를 말했다.

정국은 오는 8일 미국 NBC 대표 모닝쇼 '투데이 쇼'의 '시티콘서트 시리즈'에 출연해 투데이 플라자에서 단독 야외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지선우 기자 pond1998@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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