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 전진과 무대에 올라 노래 부른 찰리박 별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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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찰리박(본명 박영철)이 지난 6일 별세했다.
찰리박은 그룹 신화 멤버인 전진의 아버지이기도 하다.
1979년 미8군 무대에서 색소폰 연주를 시작한 찰리박은 2004년 라틴풍의 노래 '카사노바 사랑'으로 데뷔했다.
찰리박은 이후 '버려버려', '진짜루', '남자의 눈물' 등의 노래를 잇달아 발표하며 활동을 이어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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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찰리박(본명 박영철)이 지난 6일 별세했다. 항년 68세. 찰리박은 그룹 신화 멤버인 전진의 아버지이기도 하다.
1979년 미8군 무대에서 색소폰 연주를 시작한 찰리박은 2004년 라틴풍의 노래 '카사노바 사랑'으로 데뷔했다. 당시 그는 전진과 함께 음악프로그램 '엠카운트다운'에서 신곡 무대를 선보였다. 전진은 아버지의 노래에 맞춰 춤을 췄다. 찰리박은 이후 '버려버려', '진짜루', '남자의 눈물' 등의 노래를 잇달아 발표하며 활동을 이어나갔다.
찰리박은 그의 아들이 속한 신화 멤버들과도 각별했다. 그는 2004년 신화의 7집 앨범 제작발표회에도 참석해 아들인 전진뿐 아니라 다른 멤버들과 포옹을 하며 응원을 하기도 했다. 그러다 2017년 뇌졸중으로 쓰러진 뒤 후유증으로 언어장애 등을 겪어 주위의 안타까움을 샀다. 빈소는 경기 안양시 안양메트로병원 장례식장 귀빈실에 마련됐다. 발인은 9일.
양승준 기자 comeon@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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