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수기 광주시의원 "광주시의 대학 지원 보조금 관리 부실하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학협력기반 지역혁신사업에 대한 광주시의 관리가 부실해 광주시 보조금에 대한 이월금과 환급금 관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광주시의회 박수기 의원(더불어민주당·광산5)은 7일 행정사무감사에서 "대학협력기반 지역혁신사업(RISE)에 투입된 광주시 보조금에 대한 이월금, 환급금 관리가 제때 이뤄지지 않는 등 광주시의 대학지원 관리 역량이 부실하다"고 지적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대학협력기반 지역혁신사업에 대한 광주시의 관리가 부실해 광주시 보조금에 대한 이월금과 환급금 관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광주시의회 박수기 의원(더불어민주당·광산5)은 7일 행정사무감사에서 "대학협력기반 지역혁신사업(RISE)에 투입된 광주시 보조금에 대한 이월금, 환급금 관리가 제때 이뤄지지 않는 등 광주시의 대학지원 관리 역량이 부실하다"고 지적했다.
박 의원은 "교육부 주관 전국 지역혁신플랫폼 연차 평가에서 광주전남지역혁신플랫폼은 3년 연속 최하위 등급을 받은 데다 플랫폼 1단계 사업 기간에 예산 집행률은 평균 76%였고, 매년 110억 원의 예산이 이월됐으며, 심지어 예산 불용에 따라 보조금 100억 원을 국고로 반납했다"고 질타했다.
이어 "적지 않은 보조금이 대학의 연구·교육 사업에 투입되는 상황에서, 급기야 주요 사업 책임 교수의 30억대 보조금 횡령 의혹이 제기된 이후에도 광주시의 적극적인 사업 참여가 이뤄지지 않았고, 사무처 인력 파견에도 소극적인 대처로 일관했다"고 지적했다.
박 의원은 "대학협력기반 지역혁신사업, 글로컬대학 등 향후 정부의 대학지원 사업체계가 지자체 중심으로 재편되는 상황"이라며 "지역산업 현장과 청년들의 취·창업을 지원하는 대형 국책사업에 대해 광주시의 보다 책임있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광주·전남 지자체가 대학과 협력해 진행하는 지역혁신플랫폼 사업은 지난 2020년부터 2024년까지 총 사업비 3500억 원으로, 매년 700억 원이 투입되는 교육부 지원의 대형 교육연구사업이다.
- 이메일 :jebo@cbs.co.kr
- 카카오톡 :@노컷뉴스
- 사이트 :https://url.kr/b71afn
광주CBS 조기선 기자 kscho@cbs.co.kr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엄마 택배일 돕다 숨진 아들…경찰 "가해차량 과실치사 혐의"
- [단독]탈주범 김길수 '사기' 혐의 피소…"2억원 보증금 못받아"
- 소주 수백 상자 '와르르'…마비된 도로 시민들이 나섰다
- "남편 조폭이라며 겁박"…수업 중 폭행당한 교사의 호소
- 재혼 계획 밝힌 서장훈 "3년 안에 승부 보겠다"
- 코스닥시장 '롤러코스터' 하루만에 매도 사이드카 발동
- 대통령실 앞 흉기난동 70대 남성 구속 송치…살인 미수 혐의
- 공수처 '10억대 뇌물' 혐의 감사원 3급 구속영장 청구(종합)
- 전세사기 예방 위한 공인중개사 설명의무 강화…관계법령 입법예고
- 박민 KBS 사장후보 청문회…'청탁금지법 위반'·'자료 미제출' 공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