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 지역기업 활성화 '공직사회 앞장'

강원CBS 박정민 기자 2023. 11. 7.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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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원주시 공직사회가 지역기업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

원주시, 한국인삼공사, 원주시청 공무원노조는 7일 한국인삼공사 원주공장 대회의실에서 지역중소기업과 상생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원주시청 공무원노조는 지난 6월 지역 기업 3곳과 협약을 체결하고 삼양식품에서 2500만 원 상당의 선물꾸러미를, 파리바게트에서 화과자세트를 구입하는 등 협약을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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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요약
7일 원주시-인삼공사-원주시청 공무원 노조 '상생 협약'
원주시 향토기업 동반성장을 위한 업무협약식이 7일 열렸다. 원주시 제공

강원 원주시 공직사회가 지역기업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

원주시, 한국인삼공사, 원주시청 공무원노조는 7일 한국인삼공사 원주공장 대회의실에서 지역중소기업과 상생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원주시는 협약 기관 간 정보 공유와 지역 기업 제품구매, 홍보를 통한 민‧관‧노 상생협력 체계를 갖추기로 했다.

한국인삼공사는 지난해 아동센터 후원과 함께 김장김치 573상자, 홍삼제품 500상자를 사회복지시설에 전달하는 등 지역사회를 위한 공헌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원주시청 공무원노조는 지난 6월 지역 기업 3곳과 협약을 체결하고 삼양식품에서 2500만 원 상당의 선물꾸러미를, 파리바게트에서 화과자세트를 구입하는 등 협약을 실천하고 있다.

우해승 원주시청 공무원노조위원장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기업과 시민들에게 현실적이고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노조가 되겠다"고 말했다.

김태훈 원주시 부시장은 "최근 향토기업들이 여러 면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지역 경제를 오랫동안 이끌어 가는 지역 기업들이 체감할 수 있는 지원에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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