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치 예언이라도 한 듯…'강철부대3' 대원들, '마약 소탕 작전' 투입 [오늘밤TV]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ENA·채널A '강철부대3' 대원들이 마약 소탕 작전에 투입됐다.
7일 방송되는 '강철부대3' 8회에서는 4강 토너먼트의 첫 번째 미션 ‘마약 소탕 작전’에 나선 특수부대들이 역대급 스케일의 대테러 전술 미션을 벌이는 모습이 공개된다.
이날 4강에 오른 UDT, 707, HID, 미 특수부대(USSF) 중 두 부대는 4강 대진에 따라 거대한 항만으로 이동한다. 깜깜한 밤, 두 부대 앞에 나타난 최영재 마스터는 “이번 4강 토너먼트의 작전명은 ‘마약 소탕 작전’이다”라고 발표한다. 그러면서 “이번 미션은 ‘타임어택’ 없이 총상 개수로 승패가 결정된다. 단 제한시간 20분”이라고 설명한다. 안전과 스피드 모두 챙겨야 하는 역대급 난이도에 두 부대는 작전 회의에 돌입하고, 드디어 한 부대가 먼저 미션을 시작한다.
우선, 이 부대는 항구에 정박된 거대한 선박에 올라 초스피드로 대항군을 섬멸한다. 이어 각자의 포지션을 자유자재로 바꿔가며 물 흐르듯 작전을 수행한다. 그러나 선박의 기관실로 향하는 복도가 좁아 일렬로 움직여야 하자, 대항군을 피할 공간이 없어 위기 상황에 맞닥뜨린다. 이를 본 스튜디오 MC 김동현은 “와, 진짜 실전…”이라며 숨죽여 몰입한다. 그런데 이때, 대항군의 급습과 충격적인 교전이 벌어지고, 실제 테러 현장 같은 총소리가 난무하자 MC 김희철과 윤두준은 “영화 같다”, “(대원이) 총에 맞은 것 같아, 어떡해”라며 걱정을 폭발시킨다.
잠시 후, 대원들은 선박에 이어 지상 50m 높이의 크레인에서의 미션을 클리어한 뒤, 컨테이너 구간으로 돌진하는데 여기서도 수많은 대항군이 쏟아져 나온다. 이에 한 대원은 “(우리가) 미션에 몰입해서 모두 흥분한 상태다. 작전 때 회의했던 것보다 너무 빠른 속도로 움직인 것 같다”며 이상함을 감지한다. MC 김성주-김희철 역시, “흥분을 좀 가라앉혀야 한다”고 몰입하는데, 갑자기 한 대원이 홀로 적진으로 돌진해 모두를 놀라게 한다. 7일 밤 10시 3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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