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B ‘에너지’ 끌어 올리는 김영현, 김주성 감독이 꼽는 1등공신[SS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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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B가 시즌 초반 선두를 질주하고 있다.
김 감독 농구를 코트로 실현시키는 일등공신은 DB 유니폼을 새로 입은 김영현(32·186cm)이다.
DB 김 감독은 선수들의 에너지를 강조하는 지도자다.
김 감독은 "김영현의 토킹 하나가 마치 100명이 하는 것처럼 느껴진다. 코트에서 뛰는 다른 선수들에게도 영향을 미친다. 팀의 에너지를 올릴 수 있는 1등 공신이라고 생각한다"며 미소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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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원주=이웅희기자] DB가 시즌 초반 선두를 질주하고 있다. DB 김주성 감독은 선수들의 ‘에너지’를 끌어올리는데 집중하고 있다. 김 감독 농구를 코트로 실현시키는 일등공신은 DB 유니폼을 새로 입은 김영현(32·186cm)이다.
DB는 프리에이전트(FA) 시장에서 3&D 자원인 김영현을 데려왔다. 계약 기간 3년, 보수 총액 1억 5000만원)의 조건에 영입했다. 당시 DB는 “외곽슛 능력을 갖추고 있으며 ‘수비 5걸상’을 수상하는 등 수비력이 뛰어난 김영현을 영입했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지난 시즌 김영현은 현대모비스에서 활약하며 정규리그 50경기서 평균 16분 15초를 뛰었다. 경기당 3.1점 1.3리바운드 0.6어시스트를 기록했지만, 수비에서 수치 이상의 존재감을 보여줬다.
DB 김 감독은 선수들의 에너지를 강조하는 지도자다. 에너지는 곧 투지와도 직결된다. 김 감독은 “코트에서 쉽게 물러나는 모습을 보여주면 안 된다”고 강조한다. 대표적인 선수가 김영현이다. 자신뿐 아니라 코트 위에서 쩌렁쩌렁 울리는 목소리로 동료들의 투지를 일깨운다.
김 감독은 “김영현의 토킹 하나가 마치 100명이 하는 것처럼 느껴진다. 코트에서 뛰는 다른 선수들에게도 영향을 미친다. 팀의 에너지를 올릴 수 있는 1등 공신이라고 생각한다”며 미소지었다. 현대모비스 조동현 감독도 “지난 시즌 우리도 김영현의 에너지를 잘 활용했다. 가끔 (김)영현이에게 전화도 온다. 열심히 하라고 해준다”고 말했다.
이번 시즌 김영현은 평균 득점 4.3점을 기록 중이다. 하지만 DB에 없어서는 안 될 에너자이저이며, 타팀에는 껄끄러운 선수다. iaspire@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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